다섯 명의 세계적인 한국 음악가가 펼치는 음악의 향연이 울산에 마련된다.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강동석과 골든 앙상블'의 연주회를 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강동석과 골든 앙상블'은 바이올린에 강동석 박재홍, 첼로 양성원, 피아노 한동일, 비올라 김상진씨로 구성, 실내악 페스티벌 '뮤직알프페스티
울산시립합창단(지휘자 나영수)은 22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5 울산의 노래'를 연주한다.이날 김성춘, 김종경, 박종해, 최종두, 문영, 임석, 정일근, 조홍제씨 등 울산지역 시인 8명의 시에 10명의 작곡자가 곡을 붙인 합창곡을 부른다. '울산의 노래'는 '조홍제의 노래' '고래의 노래' '바다의 노래'의 세
울산 서예 모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울산서도회가 제31회 회원전을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마련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김경욱 김석곤 김옥길 김숙례 김희도 남점말 남중모 문순단 배성근 송호임 신명숙 신정아 안순자 오형수 유용하 유재용 이상문 이주섭 이준일 전상언 정도영 최동진 최진영 홍진표씨 등 24명의 회원들이 각 2점씩 내놓았다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남광진)는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2005 울산사진써클연합회 합동전'을 마련하고 있다.연합회의 네번째 회원전으로 가람, 갈티, 교원, 불교신문, 물보라, 빛사랑, 예일, 울산대, 울산, 일요, 으뜸, 조리개, 참빛, 초롱, 프리즘, 한국영상, 현대미포, 현대, 현대자동차 등 울산 지역 19개 사진동호회가 참여한다.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속연희 '망깨'(대표 지병근)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난리굿' 정기공연을 마련한다. '메나리' '공감' '농무' '난리굿' 등의 네 마당을 장구, 징, 북 등 전통타악기로 신명나게 풀어낸다. '메나리'는 경상도지역의 투박함이 연주에 그대로 묻어나는 곡으로 곡이름을 아
울산극동방송 전속여성합창단은 24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영광, 은혜, 구원이란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와서 기뻐 노래하라' '가라 모세' 등 12곡의 찬송가를 소개한다. 허윤성씨가 지휘를, 배은희씨가 반주를 맡는다. 256·2000. 유귀화기자
울산성악연구회(회장 남천석)가 21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로 세계의 다양한 민요를 선보인다.'가을에 만나는 세계민요'라는 이름을 가진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아일랜드, 독일, 미국, 스페인, 러시아, 스코틀랜드, 한국 등의 다양한 민요가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산타루치아' '오 나의 태양' '한
반복과 차이, 같은 것을 계속해서 붙여나가는 반복 속에서도 그 개체 하나하나는 그 나름의 차이를 나타낸다. 차이로서의 집합, 그것이 내가 나타내고 싶은 것이다. 6년전부터 싸리나무가지로 작업을 해왔다. '곡식처럼'은 갤러리 우덕에서 가진 개인전에서 출품했던 작품이다. 플라스틱이 나오기 전 콜라를 담았던 상자에다 싸리나무 가지를 촘촘하게 쌓았더니 곡식이
子 84년생 말 한 마디에도 조심성이 있어야 한다. 72년생 미인계나 대리전 수법이 유리하다. 60년생 매사는 불여튼튼이라. 48년생 카리스마의 위력이 떨어진다. 36년생 내 닭 잡아 주고 욕 얻어먹는 수 있다. 丑 85년생 칭찬을 받든가 이름이 난다. 73년생 독단으로 인한 전적인 책임을 져야할 수도. 61년생 능력이나 수완이 배로 늘어난다. 49년생 급
친구야, 뱀사골 단풍을 아는가. 누군가 말했지. '피아골 단풍과 함께 지리산의 쌍벽을 이루는 단풍'이라고. 지금 그 뱀사골의 단풍이 9km의 긴 계곡을 빠져 나와 바위 위에 쌓이고 있네. 계곡의 물소리 차고 넘치고 흘러서 눈물겨운 꽃무덤을 이루었네. 저 원시의 물소리를 따라 가다보면 계곡 어딘가에 마지막 절정의 단풍들도 지고 있으리. 그 위로 고정희 시
울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대욱·이하 울산시향)이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에서 700여명의 관객을 동원, 모처럼 웃었다.울산시향은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영미(연세대 교수)씨를 협연자로 초청, 제102회 정기연주회 '불새'를 마련했다.관객들은 올해 울산시향 마지막 정기연주회이며, 드비시의 '목신의 오후'
우리 동네는 다 심심하다커다란 느티나무도 심심하고강을 건너는 징검다리도 심심하고넓은 강변도 심심하고빨갛게 익어 가는 자두나무도심심해서 자두를 하나 툭 떨어뜨린다.혼자 놀다가앞산을 보면산도 심심해서못 견디다가 꾸벅꾸벅 존다.어린 시절 홍수에 태화강 둑이 터져 성남동의 집을 잃었다. 진저리가 난 아버지는 강에서 먼 교동 못가 야산에다 집을 지었다. 살판이 난
배추김치 외에도 무와 무청, 보쌈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마련해두면 겨우내 밑반찬 걱정은 덜 수 있다. 김장을 하기 위해 기왕에 양념을 마련했다면 솜씨를 부려보자. ◇무청김치자투리 배춧잎과 무청으로 담는 김치. 질긴 듯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고 오래 묵힐수록 제 맛이 난다. ▷배춧잎과 무청을 2시간 정도 절인다. ▷물기 뺀 재료에 굵은 고춧가루 뿌리고 식힌 찹
침실은 부부화합의 공간이며 미래를 설계하는 가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이다. 집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다. 침실의 균형이 바로 집의 균형과 일치한다. 침실은 미래를 설계하는 계획의 공간이며 기를 재충전하는 곳이기에 침실인테리어가 상당히 중요하다. 침실은 문과 일직선상이 되면 좋지 않다. 나쁜 기가 바로 유입되어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다. 침대
#조끼 만들기1. 조끼 좌·우 앞판 2장과 뒷판 1장을 그린다. 2. 천의 겉면과 겉면을 마주보게 하고 샌드위치 처럼 솜을 끼워 넣은 뒤 시접 분량을 남기고 재단한다. 3. 마감선을 따라 창구멍을 남기고 홈질한 뒤 뒤집고 창구멍을 막는다. 4. 각각 완성 된 앞판 좌·우면과 뒷판을 잇는다. 각 판이 마주 닿는 옆선과 어깨선을 따라 겉감은 겉감대로, 안감은
김장의 맛은 좋은 재료를 구하는데서 시작된다. 싱싱하고 맛있는 재료가 아니라면 아무리 솜씨가 좋아도 제맛을 내기는 어렵다. 재료구입요령과 맛을 높이기 위한 재료 장만 비결을 알아본다.△배추=김장에 있어서의 주인공은 단연 배추. 배추는 줄기에서 입까지 길이가 짧은 것이 좋다. 잎이 단단하고 노르스름하며 만졌을 때 부드러워야 한다. 이파리는 서로 견고하게 밀착
마지막 한 방울까지 눈물을 짜냈다. 10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가을 소나기'에서 정려원은 울다 지쳐 쓰러질 만큼 울고 또 울었다."연서 때문에 정말 많이 울었어요. 나중에 너무 우울해 기가 다 빠진 느낌, 촬영을 하고 나면 마치 주사기로 기를 다 빼내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극중 그는 가장 친한 친구(김소연)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후, 친
"철들고 나서 배우로서만 살아온 까닭에 오히려 평범한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 해보겠어요? 2년을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군대에 가려고 마음의 준비를 해왔던 톱스타 원빈이 29일 군 입대를 앞두고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입대 날짜가 확정되지 않아 한 작품 더 할 수 있을
A: I am so happy when I come here to Jujeon Seashore.A: 난 주전 바닷가, 여기에만 오면 기분이 무척 좋아. B: You are rich. I think you are always happy. They say the rich are not always happy.B: 넌 부자잖아. 그래서 난 네가 항상 행복하다고
◇이해인 수녀 특강=울산 염포초등학교(교장 임한준)는 19일 오전 10시30분 학교 급식소에서 이해인 수녀를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이해인 수녀는 5학년 교재에 실린 자신의 시 '말의 빛'에 대해 설명한 뒤 '우리들이 사는 세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87·8153.◇로버트 김 울산 강연회=울산 지역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