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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고액, 상습체납자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11월까지 명단공개 대상자 납부 독촉 및 소명자료 제출기간을 거쳐 12월에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정대로 명단을 공개키로 한 것이다. 울산시가 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키로 한 것을 보면 과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매년 이들과의 전쟁을 치러 온 시의 입장에서 볼 때 달리 방법이 있을 것 같지도 않다
사설
경상일보
2006.08.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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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각급 기관별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지원정보를 통합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종합정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와 대학,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표준협회, 무역협회, 산업단지공단 등 20여개 기관이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를 일원화,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안에 설치될 전담기구를 통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기업
사설
경상일보
2006.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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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들녘이 병해충으로 잠식당하고 있다. 한 달 이상 지속된 장마 뒤에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생육부진에다 탄저병, 도열병 등 농작물마다 병해충 발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기초자치단체마다 병충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울산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적지 않게 긴장하고 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울산의 경우
사설
경상일보
2006.08.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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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산의 중소제조업체의 경기 부진이 이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장기파업 여파와 여름 휴가 등이 가장 큰 원인이다. 환율하락과 유가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 3고의 악재도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이것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회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의 업황
사설
경상일보
2006.08.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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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중·고등학교 중 절반이 보건교사가 부족하다는 소식이다. 그러다 보니 해당 학교마다 보건실을 폐쇄하는 등 파행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교사와 보건실이 없다보니 학생들의 건강지킴이와 상담창구 기능도 점차 상실돼 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중등 46%, 고등 51%이다. 중학교는 52개교 중 24개교, 고등학교는 45개교
사설
경상일보
2006.08.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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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신라충신 박제상 유적지를 교육체험장으로 확대,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충의효열 테마관광자원화사업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이 사업에 대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예산이 줄어든데다, 전국의 균특회계 사업 심의에 나선 기획예산처가 이 사업을 당초의 문화관광자원화사업에서 박물관사업으로 분류해 사업 추진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는
사설
경상일보
2006.08.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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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롯데그룹이 울산 롯데호텔에 대규모 서점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기사와 사설이 보도된 적이 있다. 그때 사설면에다 '울산 롯데호텔에 대형서점이 들어서면 울산의 문화환경이 크게 바뀔 것이다. 대형서점이 들어서면 기존의 소규모 서점들의 영업에 타격을 줄 것이나 광역도시 울산에 대형서점 하나쯤 있어도 되지 않겠는'가 라는 요지의 글을 쓴 적이 있다.
사설
경상일보
2006.08.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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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교육위원 선거(11일)와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계파와 대리전 청산', '세대 교체론 주장'등이 공감대를 얻고 있다. 그밖에 매니페스토운동을 통해 교육위원을 뽑자는 주장도 있다. 그 속에서 세대교체와 경륜 옹호론 등이 후보자들간에 이해득실로 맞물려 선거판의 열기를 더해주고 있다. 어느 주장이나 그 나름대로의 일리가
사설
경상일보
2006.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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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들어 SK(주)와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C 등 각 계열사 특성에 맞게 사업을 벌였는데, 취업자 수가 1천400명(올해들어 6일 현재)에 이른 것이다. 가장 많은 일자리는 장애학생 통합 교육보조원 파견사업에서 이뤄졌다. 1천여명이 취업을 했다.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에게 식사를 만들어 배달하
사설
경상일보
2006.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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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3개월째 녹물이 나오고 있어 아우성이다. 남구 달동 H빌라 주민들은 "지난 6월초부터 3개월째 수돗물에서 시뻘건 녹물이 섞여 나와 식수는 물론 빨래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울산시의 상수도 행정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주민들을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상수도 사업본부에다 수차례 대책을 호소했으나,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사설
경상일보
2006.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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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원이 울주군 온산읍의 옛 고기잡이 방식인 멸치후리그물당기기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중에 있다. 후리는 바닥이 평평한 연안에 그물을 쳐서 고기를 바닷가로 끌어들여 잡는 재래식 고기잡이 어로방식이다. 모래가 깔린 해역에서 멸치를 잡을 때 주로 사용됐다. 옛 방식대로라면 배를 몰고 나가 그물을 타원형으로 드리운 뒤 한 쪽에 10여명씩 모두 20여명이 모랫
사설
경상일보
2006.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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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하절기, 동절기 혈액수급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8월과 1~2월에 헌혈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기간 중 헌혈자 수가 2천500~3천여명에 그쳐 평상시 5천명이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가량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설
경상일보
2006.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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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남구청장이 남구의 일부 지명을 개명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민여론을 수렴해 야음동을 신선동, 송화동, 신정동을 은월동 등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아니 지극히 당연한 소식이다. 그동안 전임 구청장들이 그 중요한 일에 관심조차 없었는데, 이제김 구청장이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명뿐
사설
경상일보
2006.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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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치러지는 울산시교육위원(경쟁률 2.14대 1) 선거를 놓고 교육계가 시끄럽다. 여러 원인 중 하나는 교육위원 출마 후보들의 나이가 많다는 점이다. 후보자(15명) 등록 결과 60대 이상이 10명, 50대가 5명 등으로 평균 연령이 60세로 확인됐다. 그러다 보니 '경로당 선거인가, 경륜 선거인가'하는 얘기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나이
사설
경상일보
2006.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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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전국 최초의 먹거리 특구인 '울주 언양, 봉계 한우 불고기 특구(이하 울주 불고기특구) 지정'을 재정경제부에 신청키로 했다. 이는 울주군의회가 울주불고기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발전계획(안) 의견서를 정식 채택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울주군은 "중앙 부처와의 협의 및 심의 통과 등 절차를 거칠 경우 빠르면 다음 달 초, 늦어도 10월께면
사설
경상일보
2006.08.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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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내 219개소에 덩굴식물 100만그루를 심기로 했다고 한다. 시는 이 사업을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사업비 57억원도 확보했다. 그런데 시의 덩굴녹화사업은 박맹우 울산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 98년 동구 부구청장으로 있을 당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기 때문이
사설
경상일보
2006.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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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위원선거가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유권자인 선거인을 대상으로 표심잡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이다. 세과시를 통한 초반기세잡기도 치열하다. 어제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울산자유교원조합과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의 기자회견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는 11일 실시되는 울산교육위원 선거에서 교육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
사설
경상일보
2006.08.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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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강경기류를 형성하던 울산건설플랜트노조파업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어제 울산건설플랜트 3개 업체가 노조와 올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 첫 단체협상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업체도 협상에 속도가 붙으면서 타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니 다행스럽다. 울산플랜트노사는 지난해
사설
경상일보
2006.07.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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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공모가 지난달 31일로 마감됐다. 모두 5명이 모집에 응시했다는 소식이다. 공단은 '울산시장이 지정하는 공공시설물 관리 등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위탁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곳(시설관리공단)이고 그곳의 수장이 이사장이다. 시장을 대신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의 위탁사업을 운영하고, 기타 부
사설
경상일보
2006.07.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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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위원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있다. 후보등록에 앞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선거인은 2천573명으로 잠정집계됐다. 내일 후보등록과 동시에 이들 선거인을 상대로 한 선거전은 본격화 된다. 입후보자의 움직임도 한결 빨라질 것이다. 후보자의 이름과 소신을 알리기 위한 기회를 마련
사설
경상일보
2006.07.3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