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비의 사후 방치와 공기관 등 경상적 위탁사업의 민간 재위탁, 전자칠판 계약업체 독식 등 문제가 6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시의회는 이날 울산시 복지여성국, 경제산업실,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이영해 위원장은 울산이 모자가족에 대한 지원은 잘 마련돼 있는 반면 부자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는 사실상 전무하다며 시가 미혼부와 부자 가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산을 편성하고 저조한 신청을 끌어올리는 홍보 등 적극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명희 의원은
울산시의회 천미경(사진) 의원은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울산시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조례안은 △영양·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 수립 등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교육체험관 운영 △교육사례 수집·교육·홍보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천 의원은 “학생시절에 형성되는 올바른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영양·식생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본 조례안이 시행되면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과 건강 증진 도모는
울산시의 각종 복지여성정책 사업 중 올해 신규사업 외에도 예산 집행률이 50% 미만인 사업이 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안수일 시의원은 6일 복지여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질타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시 복지정책과 소관, ‘아이돌봄 지원’의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운영’ 사업은 예산 현액 대비 집행률이 37.7%밖에 안되고, 잔액은 ‘반납예정’으로 돼있다. 안 의원은 “당초에 과도한 예산 편성의 측면이 있다”며 “국비 매칭 사업이지만 추경을 통해 예산액을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나 특위 활동 때 전문가 자문을 구할 수 있는 기구 설치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의회방문 기념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옛 중부소방서 부지 공공복합건물 건립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변경안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광장 조성과 119안전센터 건립 필요성이 상충된다는 이유로 심사보류됐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3일 2023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치락 위원장은 대부분 시도의회에서 4급을 수석전문위원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종합시장·신정시장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삼호교~태화교 트램과 장생포항까지의 전기유람선 운영 등이 제안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 주최로 지난 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대표는 이같이 제언했다. 박 대표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축 전략으로 △연계 인프라 개선 △국가정원 및 태화·신정시장 연계 △대형축제 기획 △시장별 콘텐츠 강화 △협
대규모 재난·사고로 인한 보험혜택을 울산 전 시민이 동일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이장걸(사진) 의원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구·군 간 차등없는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울산시 시민사랑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구·군을 안전보험 계약주체로 추가하고 구·군에 보험료 일부를 보조해 납입할 수 있도록 주체범위를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개정안은 보험 중복 가입 문제 해소와 함께 창구 일원화를 위해 구·군 보조금
무박여행객이 80%가 넘는 울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체험, 경관·휴양·레저, 야간, 산업 등 울산 관광 가치에 따라 숙박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나왔다. 2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관광자원 연구회’(회장 정치락) 주최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복합 숙박시설 조성’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과제를 수행한 (주)나도기브 김창기 대표는 이같이 조언했다. 나도기브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통한 울산시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결과 울산은 무박여행객이 80.3%로
1형 당뇨병을 앓는 초등학생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1형 당뇨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위한 ‘울산시교육청 초등학생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1형 당뇨병을 난치병 질환 범위에 포함해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특히 지원대상자 선정에 있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으로 완화하고 1형 당뇨병 학생 또는 그 보호자가 부담하는 당뇨병 관리기기, 소모성 재료
울산 수소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위해 정부-울산시의 동반적 관계 모색과 함께 연구개발(R&D)·보급·산업화 연계형 거버넌스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친환경에너지도시울산 연구모임’ 주최로 시의회에서 열린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사)에너지진흥연구원 권혁수 책임연구원은 이같은 울산 수소산업의 글로벌화 미래 구조도를 제시했다. 권 책임연구원은 울산 수소산업 글로벌화의 성공 요건으로 R&D 기능 통합과정에서 정책방향 모색, 선택적 차별화 강화, 보급 시장기능 확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1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분야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열어 교육위 소관 의정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울산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의정모니터는 △수학여행 경비 지원 확대 △사이버 폭력 예방대책 △교육예산 감소에 따른 사업추진 안정성 확보 △마을교육 공동체 정체성 △학생 건강을 위한 체육교육 활성화 △특성화고 예산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도농 교육격차 심화 우려 △교권 회복을 위한 조치 등 울산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전달했다.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울산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하고 집행부인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1일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5일까지 4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24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공진혁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 현황은?’ ‘우리나라 수돗물은 세계 8위의 수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국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약 5% 내외로 매우….’ 1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제242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수돗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5분 자유발언을 한 이영해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한국형 챗GPT라 불리는 하이퍼클로바X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ChatGPT에 비해 한국어 데이터를
울산형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체험형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전담기구 파견지원단 구축 등이 제안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교육정책 연구회’(회장 강대길)는 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 보고회는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 분석을 통한 대처 및 예방 연구’를 주제로 울산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법과 제도를 파악해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예방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울산시 학교폭력 실태를 분석하고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 인식 조사 설문을 진행한(본보 9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 집행 근거와 잔액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신산업 등 사업 추진시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비추어 볼 때 즉흥적 추진 속 예산이 급조되는 상황인데 근거가 무엇인지….’ 울산시의회가 1일부터 제242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면서 주요 질의와 쟁점이 관심이다. 시의회는 시민제보방 운영과 상임위원회별 의정모니터 간담회 등을 통해 고충·민원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있는 행감 준비에 분주하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 대상 구강건강 진료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사진) 교육위원장은 초등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울산시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홍 위원장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구강검진은 단순 검진에 그치고 있다”며 “구강검사,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필요성이 높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초등학생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울산시가 정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건의한 가운데 울산시의회가 울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힘을 보탠다. 31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1일 개회하는 제242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공진혁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울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울산시가 원전·화력 등 에너지 인프라뿐만 아니라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에너지 다소비업종인 기업군이 밀집되는 등
내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울산시의회가 감사와 예산 심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3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11월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2023년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신속한 시민제보 위한 간편 프로세스 개발 △시각장애인 지원 시 동일 차종 배치 △울산박물관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고충이나 민원사항, 불합리한 제도 등 개선을 요구했다.오후에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울산
사이버 폭력 예방과 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천미경(교육위·사진) 의원은 ‘울산시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천미경 의원은 “익명성, 전파성, 지속성 등 사이버 폭력의 특성으로 피해학생들은 장기간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마련되면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지원과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교육을 통해 사이버 폭력 유포·확산 방지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조례의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울산시교육감이 사이버 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체계적
울산시가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취약한 생태계의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소재부분의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특히 울산시의회의 역할로는 소재분야 등 더 많은 전문기업 유치와 생산기업간의 네트워크 강화 등 거래비용 절감 등을 위한 전략 마련 및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미래산업 연구회’(회장 문석주) 주최로 지난 2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울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INI R&C측은 이같이 제안했다.
내달부터 울산시의회가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시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시민제보방’을 운영하고 행감 직무역량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집중감사와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에 주력할 태세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6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치락)를 열고 제24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제242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열린다. 11월1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1월2일부터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