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이부열씨(사진)의 세번째 수필집 이 출간됐다.'제3수필집'이란 이름을 붙인 이번 수필집은 저자가 고희를 넘기면서 그동안 지상에 발표한 수필 31편과 일간지에 발표한 칼럼 10편을 골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저자는 "세월의 무게가 쌓일수록 글쓰기가 어렵고 두려움이 앞서지만 지난날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발전의 계기가 될 것 같은 기
머리가 아플 때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나 그야말로 밥먹듯이 먹어온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지난 100년간 가장 많이 사용된 소염진통제가 바로 아스피린이다. 그러나 이 약은 장기 복용하면 위장관 출혈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약'의 다양한 특성을 통해 복잡계 시스템이 지배하는 우리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
동해남부시동인회의 동인지 '동해남부 詩'가 출간됐다.174쪽 분량으로 출간된 이 책은 박종해·양명학·강정화·이근식·정민호·서영수·김성춘·이희목·김종섭·이장희·박곤걸·도광의·김종태 등 각 회원들이 2~3편씩의 작품을 내 편집했다.특히 이번 호에는 작고 동인의 특집을 마련해 그들의 작품을 실었다. 또 김송배 한국문인협회 사무처장이 이근식 동인의 시세계를 탐
'성공을 위한 보증수표' 트렌드전문가 연구·조언서들 쏟아져울산이 환경오염도시에서 생태도시로 발돋움한 것은 국가적이고 전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를 직시하고 이를 곧바로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다. 환경이 가치와 부를 창출하고 나아가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시킨다는 거대한 메가트렌드를 울산은 똑바로 직시하고 믿었던 것이다. 태화강에 엄청난 예산을 쏟아부어도 지금은 낭
나래문학동인회(회장 박정옥)가 동인지 '나래문학' 제15집(사진)을 펴냈다.동인회원들의 수필을 한, 두편씩 담은 이번 동인지는 특별히 서예가 조동래씨의 축서 '연꽃'이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으며 수필가 정목일씨의 '소록도를 행복하게 만든 거룩한 손'과 수필가 백정혜씨의 '훔쳐 본 남자'가 초대글로 함께 실었다.박정옥 회장은 이번 호에 6편의
울산학춤을 창시한 백성 스님(본명 김성수)이 '총정리 울산학춤연구'(한지·사진)를 펴냈다.백성스님은 지난 10년 간의 연구서를 규합한 이번 연구서를 펴내면서 "학성의 계변천신 설화는 한국 학춤문화의 독자적 발생을 추정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면서 "학춤의 원류를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울산학춤이 개인의 창작품이 아닌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은 12월 월례특강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오세영 교수를 초청,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문학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수업한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생들의 제1기 종강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오세영씨는 서울대학교 교수이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특강 주제는 '문학과
시집가는 딸에게 아비가 다짐을 시킨다."반드시 남모르게 다른 주머니를 챙겨서 돈을 모아야 한다. 남의 집에 시집가서 쫓겨나는 일은 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딸은 아비 말대로 남몰래 다른 주머니를 차고 돈을 모았다가 시어머니에게 들켜 친정으로 쫓겨왔다. 딸이 챙겨온 것은 시집갈 때 가지고 간 것의 두배나 됐다. 아비는 딸을 잘못 가르친데 대한 죄책감은
중년의 통과의례 '사추기'세상과 담판짓는 승부수40대 위한 조언서 줄이어2007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이제 열흘만 지나면 마흔살이 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울산에서는 근로자들의 연령이 40대로 이미 진입한 상태다. 현대중공업이 그렇고 현대자동차가 그렇다. 울산은 아직은 젊지만 노령화의 진행속도는 다른 도시에 비해 빠르다.마흔살, 어느덧 인생의 중반에 접
수필 동인지 제14집이 발간됐다.이번 호에는 권석하·김양희·김종태·문성옥·박영명·박을남·배수자·송왕근·송철호·신원호·이문웅·이영식·이종식·이희자·장성운·허석도·황주경 회원 등 17명의 수필이 2~3편씩 실렸다.처용수필문학회 김종태 회장은 서두에서 "문학에 대한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영국·러시아·중국 등지로 문학기행을 다녀온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이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은 변화하는 다매체 미디어 환경에서 미디어 기업의 고객관계관리(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서를 출간했다.이 책은 미디어 기업의 체계적인 고객관계관리가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 하에 국내외 미디어 기업의 고객관계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했다.특히 한국, 독일,
시인 유성순씨의 시집 이 출간됐다.1부 흔적없는그리움, 2부 강물이 흐르는 길, 3부 마음이 머무는 곳 등으로 구성된 이 시집에는 유 시인의 시 145편이 실려있다.시인 박종해씨는 시평에서 "유성순의 시는 한 마디로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 자연과 삶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을 처방하는 묘약이다. 그 묘약으로 강물이 흘러 물길을 열듯이 인생길을 열어 부단한 삶을
10년간 만남과 이별 반복하는 연인들의 심리 묘사풋풋했던 열아홉 시절, 여자에게는 관심도 없던 순진하기만 한 그 녀석에게도 첫사랑이 찾아왔다.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공식에 따라 그 녀석도 실연의 아픔을 겪으며 생애 첫 상처를 갖게 된다.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아스팔트처럼 뜨겁게 타오르고 또 차갑게 식어버리는 그녀, 윤주는 3년마다 영우를 찾아
울산펜문학(회장 문송산) 6집이 오는 10일 발간된다.울산펜문학 회원들은 오는 10일 오후 6시 남구 달동 이조한정식에서 조촐한 자축연을 갖고 6집 발간을 축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6집에는 회원 12명의 작품과 함께 제1회 울산펜문학상 수상자인 김웅씨의 소설 이 특집으로 실렸다.또 문송산 회장의 발간시, 정용원씨의 동시, 장세련씨의 동화, 권영해·문송
내년부터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출간된 지 18개월이 안된 신간을 사는 소비자들은 책 값의 최고 19%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책을 사는 즉석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책값의 10%까지이며, 그 책을 살 때 지불한 돈의 10%에 대해서는 포인트나 마일리지 적립 등의 경품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예컨대 1만원짜리 책을 살 때 10% 할인 가격인 90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출판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전형배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베스트셀러에만 집착하는 요즘의 환경은 출판 산업의 기반을 무너뜨리고 말 것"이라며 "책의 가치가 아닌 가격을 중시하는 출판환경에서 정신과 문화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두레문학''운문시대''화중련'등 문예·동인지도연말로 다가가면서 울산지역 문인들의 시집 출판기념회와 계간지 발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최근 많은 작품활동을 해온 이민화 시인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시집 '화몽'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지난 2004년 월간 과 계간 으로 등단한 이 시인은 올해 두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오늘 올림피아 호텔서 출판 기념회이동웅 울산여고 교장(사진)이 '추억여행'이란 수필집을 펴내고 19일 오후 6시30분 올림피아호텔 3층 연회장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추억여행'은 이동웅 교장이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 또는 가정에서의 가장으로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가식 없이 진솔하게 그려낸 글들로 채워져 있다.특히 이 교장은
대립·전쟁으로 얼룩진 20세기석유를 둘러싼 세계사의 패권30년여간 집요하게 연구·분석20세기의 세계 역사를 '석유'라는 눈으로 새롭게 조명한 (윌리엄 엥달 지음·서미석 역)이 출간됐다.울산의 3대 주력산업 가운데 석유화학이 포함돼 있고, 이 산업을 주축으로 울산이 그 동안 산업수도로 급속한 성장을 해 온 터여서 책 내용이 특별히 주목받을 만 하다.지난
울산문인협회(회장 조돈만)의 제7회 '올해의 작품상' 수상작에 전정희 시조시인의 '꽃이 필 때'와 최영주 수필가의 '밥 한 그릇'이 선정됐다.울산문협은 15일 올해의 작품상 운문부문과 산문부문 심사를 벌여 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며 시상식은 오는 12월20일 남구 삼산동 캐슬웨딩에서 올해의 울산문학상과 울산문학신인상 등과 함께 시상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