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이 술에 취한 채 환자를 태우고 응급차를 몰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13일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장 A(49)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0시께 술을 마신 뒤 서귀포시 회수사거리 인근에서 복통 환자를 응급차에 태우고 서귀포의료원까지 20㎞가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사드반대 현수막 80개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51·식당 종업원)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8일 밤 김천시 율곡동(혁신도시)에 걸린 사드반대 현수막 80개를 문구용 칼로 자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현수막 중간 부분을 잘랐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사드찬성 현수막도 있었는데 추석 연휴에 모두 없어지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월세로 입주한 원룸의 가전제품을 팔아넘긴 혐의(절도)로 중국인 A(2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원룸의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15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중고 매매상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입주 사흘째인 이날 중고 매매상이 가져온 1t 트럭에
경찰 간부가 근무 시간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동료 여경을 훔쳐보다가 검거됐다.부산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A 경감(4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A 경감은 추석인 지난 4일 오후 4시 15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경찰서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동료 여경 B 경장이 볼일을 보는 모습을 칸막이
약초를 캐러 산에 오른 70대 여성이 실종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약초 채취를 위해 모악산에 올랐다 실종된 A(77·여)씨를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당시 A씨는 체력이 바닥난 상태로 산 중턱에 앉아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경찰과 소방대원은 A씨를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A씨는 체온
광주 북부경찰서는 27일 택시 운행을 가로막고 출동한 경찰관의 권총까지 빼앗으려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술에 취한 김씨는 이날 오전 3시 21분께 광주 북구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택시 운행을 가로막으며 소동을 피운 혐의다.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공포탄과 실탄이 장전된 경찰관의 38구경 권총을
국제 문화콘텐츠 전람회인 광주 에이스 페어에 참가한 중국인 화가가 통역을 맡은 여대생에게 음란사진을 보내 물의를 빚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중국인 화가 A(41)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21일 오후 9시 12분께 전람회 통역을 맡은 여대생 B씨에게
기마 동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경남 창원의 최윤덕 장상의 동상 아래 좌대 일부가 취객에 의해 파손됐다.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께 창원시청 옆 창원광장 중앙로 입구에 설치된 최윤덕 장상 동상 좌대 일부가 파손됐다.조사 결과 이날 A(25)씨가 친구와 술을 먹고 동상 근처에서 장난을 치던 중 신고 있던 슬리퍼가 조형물 위로 올라가 이를 주우려
정신장애 2급 아들이 숨지자 장애급여를 계속 받으려고 사망신고 없이 시신을 강변에 유기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사체유기 등 혐의로 A(7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1년 12월 대장암 수술을 받고 퇴원한 아들 B(당시 38세·정신장애 2급)씨가 잠을 자다가 숨지자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경북 영천시 금호강 인근에 시신을
25일 오후 2시 15분께부터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의 4층짜리 문과대 건물 지붕에 중국인 20대 여성 A씨가 올라가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현재까지 약 1시간 30분 넘게 “고려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 B씨와 만나서 대화하고 싶다”고 요구하고 있다.A씨는 고려대생이 아니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B씨가 중국에 한국어
충남의 한 소방서 간부가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상습적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했다가 소방본부의 감찰을 받았다.충남소방본부는 25일 “천안서북소방서의 한 119안전센터장이 지난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뒤 119구급차를 몰고 집까지 퇴근한 사실을 접하고 감찰을 벌였다”고 밝혔다.해당 센터장은 부하직원에게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집까지 따
수표로 5억 4400만 원과 현금 58만 원가량이 든 가방을 훔쳤다가 현금만 꺼내고 수표가 든 가방을 야산에 버린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박모(4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박 씨는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께 부산 모 자동차 선팅업체 사무실에서 수표와 현금 5억 4458만 원이 든 A(40) 씨의 가
만취한 70대 운전자가 트럭을 몰고 고속도로를 무려 8㎞나 역주행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졌지만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상황이 끝났다.아찔한 만취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https://youtu.be/wRLonVUaBzo]15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43분께 김모(77) 씨가 운전하는 트럭이 경북
대리운전기사가 가게 문 앞에 주차한 탓에 30㎝를 운전한 40대 남성이 음주운전 혐의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허정룡 판사는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된 화물차 운전사 A(48)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1t 화물차를
문재인 대통령의 생가 주인이 관광객들 때문에 사생활을 침해받는다며 트랙터로 출입구를 막은 것이 확인됐다.13일 거제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태어난 경남 거제시 남정마을 생가 주인은 지난 12일 출입구에 트랙터 한 대를 세워놓았다.현재 생가 집주인 A(47) 씨는 문 대통령의 탯줄을 자르며 산파 역할을 한 추경순(88) 씨의 작은 아들이다.A 씨는 문 대통령
시내버스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논란이 인터넷 공간을 달구자 서울시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에는 전날 오후 6시 20분께 신사역에서 중랑공영차고지로 향하는 240번에서 일어난 일을 다루는 민원 글이 올라왔다.이 글에 따르면 혼잡한 건대입구역 인근 버스정류
불륜 사실이 들통나자 내연남을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운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B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고 B씨가 나체사진과 성관계 영상까지 찍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60대가 90㎏ 역기에 눌려 숨졌다.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거제시내 모 헬스장에서 기구 위에 누워 있던 A(69)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업주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당시 A 씨 목 위에는 무게 90㎏인 역기가 놓여져 있었다.경찰이 헬스장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당일
교통사고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영안실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강원 삼척경찰서는 A(53)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께 이날 교통사고로 숨진 남성의 시신을 안치하는 과정에서 목에 걸린 420만 원 상당의 순금 20돈짜리 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훔친 금목걸이를 검은 비닐에 넣어
부산의 한 남자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동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 3월 23일 학교 4층 복도에서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기를 빼앗아 자신의 팬티 속에 넣었다 빼기를 10여 차례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