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6위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3 K3리그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위권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시민축구단은 10승 4무 5패(승점 34)로 리그 3위에 올라 선전 중이다. 2위 FC 목포와는 승점 차가 고작 1이다. 1위 화성 FC와는 승점 7점 차다. 시민축구단은 파주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4패로 열세다. 지난 20라운드 대전 코레일과의 원정 경기 승리 이후 3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로 향하는 가운데 수원 삼성과 강원FC의 눈물겨운 ‘탈꼴찌 사투’가 계속되고 있다.25라운드까지 치러진 올 시즌 K리그1 순위표에서 가장 낮은 자리는 강원(승점 17)이 차지하고 있고, 지난달 22일 강원을 꺾고 3개월 만에 꼴찌 탈출에 성공한 수원 삼성(승점 18)이 11위다.K리그1에서 최하위는 다음 시즌 곧바로 K리그2(2부리그)로 강등된다. 10위와 11위는 K리그2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 잔류의 기회라도 얻지만 ‘꼴찌’는 가차 없이 2부리그로 추락한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사진)이 새 시즌 다시 질주한다.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라운드를 치른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팀이 부진한 가운데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으로 몸 상태도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토트넘 이적 첫 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공식전 20골을 넘나드는 득점력을 꾸준히 보여주던 손흥민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14골에 그쳤다. 리그 기록만 따지면 10골로 두
2023-2024시즌 유럽 축구에선 다양한 국가에서 태극전사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팬들의 시선을 끄는 곳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1이다.‘1강’ 체제가 뚜렷한 두 리그의 최강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등장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가세한 이강인이다.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나폴리에서 맹활약하며 ‘괴물 수비수’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민재는 여러 ‘빅 클럽’들의 영입 물망에 오른 끝에 독일 최고 명문
북한이 단일 스포츠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다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AFC는 “FIFA와 AFC는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전 참가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다.북한이 예선에 나설 경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해 한국 등과 경기를 치렀지만 2020년 신종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 강원 FC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 임한다. 이번 시즌 울산은 18승 3무 4패(승점 57)로 선두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12점 차다. 울산은 지난 5일 대구 FC 원정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총 슈팅수 15대9, 유효슈팅 7대1, 코너킥 12대2, 점유율 71대29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상대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후반 중반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K리그1 25라운드까지 누적된 ‘패스 및 공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울산 현대의 선두 독주 비결은 ‘완성형 빌드업 축구’에서 비롯한 것으로 나타났다.프로연맹은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8월 2주 차 주간 브리핑을 열고 ‘7월 패킹(패스) 지수 톱5 및 활동량 데이터 톱5’를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울산 소속 선수들이 ‘패스 및 공격 데이터’의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울산은 K리그1 25라운드까지 승점 57을 기록,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5)를 승점 12차로 앞서며 단독 1위를 굳건히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2주간의 휴식기 이후 7위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비겼다. 전날 2위 포항스틸러스도 무승부를 기록, 각 승점 1점씩을 챙긴 두 팀의 승차는 12점을 유지했다. 울산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18승 3무 4패,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마틴 아담이 최전방에, 바코, 이동경, 강윤구가 2선에서
울산 현대가 2023시즌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울산은 지난 3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례적인 민트색 썸머 스페셜의 티져 영상을 공개했으며, 6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유니폼 컨셉 화보를 배포했다. 이번 썸머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은 불규칙하지만 세련된 문양으로 독특함을 표현했다. 또 인상적인 민트색 위에 검은색을 적절히 조합해 강인한 느낌도 부여했다. 유니폼의 뒷면에는 익살스러움을 부여했다. 무더운 여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보드를 타는 마스코트 미타 패치를 유니폼 후면 옷깃 아래에 부착했다. 그 아래에는 무더운
울산현대와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이번 시즌에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3일 울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천인삼영농조합과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1시즌부터 3년동안 울산은 후원해오고 있는 포천인삼영농조합은 울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재정적 도움도 아낌없이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올해는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좀 더 심도 있는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측에서도
프랑스 ‘축구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월드스타’ 네이마르가 화끈한 멀티 골을 작렬하며 한여름 무더위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또 벤치에서 대기하던 ‘PSG 신입생’ 이강인은 후반 중반 교체로 투입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의 멀티 골과 ‘신입생’ 마르코 아센시오의 쐐기 골을 합쳐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PSG는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을 썼던 네이마르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울산은 홍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 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울산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3년 총액 30억원을 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지도자 중 최고 수준의 대우다.울산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프렌들리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앞둔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300여명 팬의 환호를 받으며 부산에 도착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 선수단은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PSG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 경기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과 차례로 맞붙었다.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와 대결을 마지막으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약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7위 대구 FC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18승 2무 4패(승점 56)로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12점 차다. 울산은 지난달 21일 홈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독일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동경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선수들의 ‘SNS 인종차별’ 사건이 대한축구협회의 추가 징계 없이 마무리됐다.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어 프로축구연맹이 제출한 징계 결과 보고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공정위는 또 가해 선수들에 대해 축구협회 차원의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울산 이규성과 이명재, 그리고 사건 뒤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이적한 박용우는 지난달 22일 프로연맹이 내린 출장정지 1경기, 제재금 각 1500만원의 징계 외에 추가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울
올해 창단한 신생팀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가 2023 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조별 예선에서 용인 태성고, 골클럽, 김영권 축구클럽을 4대3, 2대0, 2대1로 각각 제압하며 전승을 기록, 16강에 올랐다. 특히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는 브라질 프로축구 감독 출신과 함께 개인기 축구를 구사하는 것과 더불어 1명을 제외하고 전부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라 전국의 축구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여자부에서도 ‘골든에이지’를 하는데요. 전국에서 한 학년에 5명 정도뿐입니다.”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정유석(사진) 골키퍼 코치는 여자축구 저변이 줄어드는 와중에 특히 골키퍼 포지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정 코치는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나 “골든에이지로 모인 선수가 7명쯤 된다고 하면 그중 한 명은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5명이 남는다”고 말했다.골든에이지는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정 코치는 “남자는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손흥민은 26일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몸 상태를 표현하며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2021-2022시즌 리그 경기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는 절반 이하인 10골에 그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의 저의 모습은 많은 팬이 아시는
“(이)강인이가 (항저우에) 꼭 같이 가서 꼭 좋은 결과 내자고 하더라고요.”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황선홍호 차출 여부가 축구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절친’인 엄원상(울산·사진)은 이렇게 전했다.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두 달여 앞두고 발표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선수 차출에 강제성이 없어 소속팀의 배려를 기대해야 하는 대회여서 이강인이 실제로 항저우에서 동료들과 ‘금빛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강인 차출에 대한 PSG의 의사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양현준(21)과 미드필더 권혁규(22)가 나란히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셀틱 구단은 24일(현지시간) 양현준과 권혁규의 영입을 발표했다.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은 5년이다.이적료는 셀틱에서 공개하진 않았으나 양현준의 경우 전 소속팀인 K리그1 강원FC에서 앞서 이적을 발표하며 250만유로(약 35억4000만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권혁규는 100만유로(약 14억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셀틱엔 올해 1월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옮겨 간 공격수 오현규(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