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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과 시민을 차로 치고 도주한 미군이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차에 동승한 2명은 4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한미군 측이 도주 차량을 운전한 D모(23) 일병이 경찰관이 발포한 유탄에 어깨를 다쳐 미8군 영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어서 당장은 조사가 어렵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
종합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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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안미영 부장검사)는 여성에게 몰래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성형외과 의사 김모(3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와 함께 범행한 군의관 임모씨는 군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
사건사고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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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한 ‘골잡이’ 박주영(셀타 비고)이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제외됐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2일 시리아와의 평가전과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23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8일 파주NFC(대표
월드컵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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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달에 국내에서 4천334대, 해외에서 5천550대(CKD 포함) 등 총 9천88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으나 지난해 2월 판매보다 11.5%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5일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가 2천대 이상 계약되는 등 선전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4천대 이상을 팔았다. 전년 동월보다는 3
기업/무역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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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질환을 앓는 20대가 새벽 시간 편의점에 난입, 홀로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찌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4일 상해 등 혐의로 이모(25·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구리시 인창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 문을 잠근 뒤 아르바이트 직원 박모(24)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사건사고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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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친딸을 흉기로 위협하며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최모(56)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딸(18)이 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 2009년 5월부터 최근까지 일주일에 1∼3차례씩 때리거나 흉기로 위협해 상습적으로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딸이 반항하
사건사고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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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처’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제2차관 직속으로 안전관리본부를 신설한다. 지방 관할 2개 ‘국’은 ‘실’로 격상해 지방담당 부서에 힘을 싣는다. 제1차관 산하 정부 조직개편을 맡는 ‘파워부서’인 조직실은 ‘창조정부전략실’로 이름을 바꾸고 ‘정부 3.0’을 위한 전략을 함께 담당한다. 안전행정부로 이름을 바꾸는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행정/외교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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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4일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42)씨 등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어머니, 부인과 함께 2일 오후 2시1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육포·김밥·소고기 등 시가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물건을 들고 나가려다가 CC(폐쇄회로)TV를 감시하던 직원에게
사건사고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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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물가잡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라면, 우유 등 일부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낮췄다. 일부 신제품 행사를 제외하곤 할인 판매를 찾아보기 힘든 편의점의 특성상 이례적인 일이다. BGF리테일의 편의점 씨유(CU)는 4일 주요 가공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생활용품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
유통/소비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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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류전문점의 수입 위스키 상당량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RFID(무선주파수인식기술) 태그를 붙이지 않은 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RFID 미부착 위스키는 대부분 면세, 또는 병행 수입한 제품으로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도심에 산재한 대부분의 주류전문점이 RFID 태그 부착 제품 일부를
유통/소비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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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1호’로 지목한 가짜석유의 유통 형태가 ‘게릴라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4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작년 석유사업자가 가짜휘발유를 유통시키다가 적발된 건수는 21건으로 2008년이래 가장 낮았다. 가짜경유 적발 건수도 2010년 347건, 2011년 368건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작년에는 298건으로 뚝 떨어졌다. 석유사업자는
유통/소비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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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4명이 ‘우울증’이 아니면서도 한달 중 평균 닷새 동안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의 우울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손지훈 교수팀은 성인 1천29명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춰 면접 조사한 결과 질병으로 볼 수 있는 우울증 단계는 아니지만 상당한 정도의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비
종합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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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유치원이 학부모 대표의 심의·자문 없이 일방적으로 유치원비를 올릴 수 없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개정된 유아교육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국공립유치원과 20명 이상 원아를 둔 사립유치원은 초·중·고교처럼 학부모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운영해야한다고 4일 밝혔다. 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의 규칙, 예·결산, 교육과정, 학부모 부담 경비, 급
교육종합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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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CC(폐쇄회로)TV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노동감시 행위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인권위는 최근 CCTV, GPS 위치 추적 장치 등 전자감시 기구를 활용한 노동감시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 최근 상임위원회를 열어 ‘스마트 기기에 의한 노동인권 침해 실태조사’ 실시를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노동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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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바라고 있다고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은 이날 ABC방송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This Week)에 출연한 자리에서 “김정은은 ’나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내게 말했다”면서 “그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원
종합
경상일보
2013.03.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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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예방조치로서 로마 방문을 비롯한 다음 주 공식일정을 전부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또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고자 이틀간 병원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여왕은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유럽
경상일보
2013.03.0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