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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BO리그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피치클록 제도가 도입된다.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제4차 이사회를 열고 ABS와 피치클록 도입 시기를 2024시즌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ABS는 일명 로봇 심판이 볼·스트라이크를 판정하는 시스템이고 피치클록은 투수들의 투구 간격을 엄밀히 계측하는 제도다.ABS의 경우 2020년부터 퓨처스(2군)리그에서 시범 운영됐다.KBO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정교함과 일관성을 갖게 됐고 판정 결과가 심판에게 전달되는 시간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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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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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4월1일부터 10월17일까지 무려 200일간 정규리그를 치른 올해 프로야구에서 탄생한 진기록 중 으뜸은 롯데 자이언츠의 팀 노히트 노런이다.KBO 사무국이 18일 정리해 발표한 올 시즌 진기록·대기록을 보면, 롯데는 지난 8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를 상대로 팀 창단 이후 처음이자 KBO리그 사상 역대 세 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롯데가 1대0으로 이긴 이 경기에서 선발 에런 윌커슨이 7이닝을 6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구승민(8회), 김원중(9회) 필승 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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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10.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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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5일 잠실구장 홈팬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구장에서 15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는 팀의 경기가 없었던 지난 3일 kt wiz와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우승을 확정했고, 4일 롯데 자이언츠와 벌인 부산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KBO는 LG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벌이는 15일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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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형석 기자
2023.10.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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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을 가리는 2023 MLB 포스트시즌이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로 막을 올린다.대진은 텍사스 레인저스-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미네소타 트윈스(이상 AL),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밀워키 브루어스, 마이애미 말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이상 NL)다.AL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미네소타와 만난다.토론토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지구 라이벌인 탬파베이와 상대하는 것보다는 ‘가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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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10.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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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출범해 올해로 42번째 시즌을 보내는 KBO리그에서 통산 1만 번째 세이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25일까지 KBO리그 통산 세이브 숫자는 9996개로 4번만 더 세이브가 나오면 의미 있는 이정표가 세워진다.팀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1374개로 가장 많고, LG 트윈스가 1278개로 2위, 두산 베어스가 1209개로 3위다.삼성은 ‘끝판왕’ 오승환이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한다.삼성 팀 전체 세이브의 30%에 육박하는 394세이브로 뒷문을 지키고 있다. 2006시즌 세운 47세이브는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으
야구
연합뉴스
2023.09.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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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가장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원인을 ‘스피드 부족’으로 꼽았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3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에게 몸쪽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월 홈런을 맞았다.이어 1회 2사 1, 2루에서는 조시 로에게 한복판에 던진 속구를 맞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4회에는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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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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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고(故) 최동원 선수의 12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3시40분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선수의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경기 직전 전광판을 통해 추모 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추모한다. 이날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선수단의 애국가 제창을 통해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며, 최동원 선수 출신 학교인 경남고등학교의 야구부 학생이 특별 시구를 맡는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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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기자
2023.09.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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