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해뜨미씨름단이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해뜨미씨름단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창장사씨름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해뜨미씨름단은 지난해 장사 7회, 2위 4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장사, 금강급 2위 등 좋은 성적으로 올해 활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뛰어난
울산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이며,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 대회 종목은 △리드(제한시간 안에 높은 경사
오는 4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 및 시·도 관계자 회의가 열리는 등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에 돌입했다. 21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중앙 및 시·도 관계자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17개 시·도체육회, 중앙회원종목단체, 울산시종목단체, 구·군체육회 등의 체육단체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울산시청 체육대회지원단, 울산시교육청, 구·군 체육부서, 대회 개·폐회식 연출자, 유관 기관 등 총 200여명이 자리했다. 홍보 영상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패션 종합 기업인 형지엘리트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단의 메인 스폰서가 되는 형지엘리트는 2024시즌 롯데 선수단에게 유니폼, 의류, 용품 들을 ‘윌비플레이’의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한다. 롯데 선수단 유니폼에 부착되는 윌비플레이는 형지엘리트가 새롭게 론칭한 스포츠 컬처 브랜드다. 구단은 협약을 통해 선수단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역시 윌비플레이 브랜드 콘셉트와 일치하는 협업을 통해 선수단이 매 경기 즐기며 몰입할 수 있도록 지
울주군은 군청 볼링팀 오진원이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진원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는 총 72명이 참가했다. 조성용 감독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리 팀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기쁘고, 단체전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울주군청 볼링팀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홈 개막전인 오는 30일 NC 다이노스와의 ‘항해 시리즈’를 기념해 ‘부산 바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페스티벌에서 팀 대표 색상인 헤리티지 블루와 광안대교 엠블럼 패치를 활용한 맨투맨 형태의 바다 바람막이를 입장 관중 전원에게 배포한다. 바다 바람막이는 쌀쌀한 봄 날씨를 고려해 제작됐다. 또한 아우터 위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95, 110 오버핏 사이즈로 제작됐고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개막 시리즈 기간 동안 롯데 선수단은 부산 사직야구장을 하늘색으로 물들이기 위해 ‘바다 유니
‘5번’.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약 5분에 불과한 짧은 발언 시간에 ‘똘똘 뭉친다’는 표현을 언급한 횟수다.그만큼 한국 대표팀의 온 신경은 산산조각이 난 팀워크를 다시 견고하게 쌓아 올리는 것에 쏠려 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과 주장 손흥민은 맞대결 상대인 태국에 대한 전술적인 대비보다는 내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대표팀 분위기를 전했다.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선수들이 그 마음을 잘 받아줬습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이번 태국전은 ‘탁구게이트’ 등 사건과 추문으로 얼룩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뒤 처음 치르는 A매치다.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이강인이 일부 선수들과 따로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하극상’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지한파’ 데이브 로버츠(5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서울시리즈를 충분히 즐기고 있다.그가 서울에서 꿈꾸는 마지막 장면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 승리 세리머니’다.로버츠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지만, 우리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며 “한국에서 여러 곳을 다니며 좋은 경험을 했다. 지금은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평가전, 훈련 때보다는 긴장감을 끌어 올리며 고척돔에 도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윤이나(사진)가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 회사 크라우닝은 윤이나가 오는 4월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윤이나는 이날 KLPGA 투어 징계가 해제됐다.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 때 러프에서 자신의 것인 줄 알고 쳐낸 볼이 남의 공인 사실을 알고도 플레이를 이어갔다가 한 달이 지난 다음에야 실토해 대한골프협회와 KLPGA 투어로부터 3년 출장
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 최강 태국을 상대로 ‘속죄의 연승’에 도전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이어 22일 태국으로 출국해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30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앞서 싱가포르와 중국에 연승한 한국은 2위 태국에 승점 3 앞선 선두(승점 6)에 있다.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오르는 가운데, 한국은 태국에 2연승 하면 사실상 다음 단계 진출을 확정 짓게 돼 더욱 부
울산 태화중학교(교장 서정년)는 학교 펜싱부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남자 중등부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서 태화중 펜싱부는 결승전에서 서울체육중학교에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태화중 펜싱부는 16강에서 대전 문정중학교를 45대38로, 8강에서 인천 해원중학교를 45대28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대전 탄방중학교를 45대39로 이
개막 직전에 유격수로 자리를 이동한 무키 베츠(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다저스는 19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막 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MLB는 2024년 개막전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라고 명명했다.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개막 2연전을 벌인다.17일에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18일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하며 예열을 마친 다저스 선수단은 19일에는 ‘자율 훈련’을 했
투타를 겸업하는 미국프로야구(MLB)의 슈터 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사진)가 올해에는 마운드 대신 외야 또는 내야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이 생겼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지난해 팔꿈치를 수술해 내년부터 투수로 활동할 수 있는 오타니를 올해 지명 타자뿐만 아니라 야수로도 기용할 수 있다는 복안을 분명히 밝혔다.1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에 앞서 “미국으로 돌아가면 오타니가 공 던지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로버츠 감독은 “공 던지는 상태
울산시씨름협회(회장 정수락)는 19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포상과 신규 이사 선임, 예결산을 심의·의결했다. 또 울산시씨름협회는 선수들의 몸관리 전문기관인 리맥스피트니스(대표 김영동)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울산시씨름협회는 황동환 울산시씨름협회 부회장과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유공자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정일 법무법인 태양 변호사가 부회장에 선임돼 황소 선임패를 받았다. 하상록 (주)대화산업 부장과 박한얼 번천개발 대표가 이사로 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 ‘항해시리즈’ 예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항해시리즈’는 오는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선예매는 오전 10시, 일반 예매는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구단은 시리즈를 기념해 구단 캐치 프레이즈가 담긴 깃발을 든 기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2024시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 선수단은 연고지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바다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대표 색상인 헤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무패로 마친 역대 세 번째 팀이 됐다.두산은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7대7로 비겼다.팀당 10경기씩 치르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산은 비로 노게임이 된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했다.이로써 두산은 1995년 롯데(5승 1무)와 1999년 한화(5승)에 이어 무패로 시범경기를 끝냈다.2회초 볼넷과 2루타로 엮은 무사 2, 3루에서 내야 땅볼과 허경민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감독 이대진)이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출격한다. 해뜨미씨름단은 백두급 기대주 김병호를 비롯해 이광석과 노범수 등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18일 대한씨름협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가 펼쳐진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 여자부 단체전과 체급별(매화·국화·무궁화)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3월 A매치 기간인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담맘에서 열리는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 대회다.부상을 당한 홍윤상(포항), 조위제(부산) 대신 홍시후(인천), 이영준(김천)이 대체 발탁돼 사우디로
김하성이 KBO리그 시절 안방으로 썼던 고척돔에서 시원한 홈런포 두 방을 날리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를 안겼다.샌디에이고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5대4로 이겼다.MLB 구단(샌디에이고)과 2023년 한국시리즈 챔피언(LG)의 대결로 관심을 끈 이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김하성이었다.7년 동안 KBO리그 키움에서 뛰다가 2021년 빅리그로 진출한 김하성은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를 포함한 4타수 2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