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호텔&리조트에서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노동단체, 경영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열었다.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울산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김도희 교수의 ‘갈등관리와 전략’, 부산대학교 권혁
현대중공업 노조가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파업 수위를 높인다. 또 국내 조선업종 노조연대(조선노연)와의 공동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각 사별 노사 교섭이나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투쟁 동력이 얼마나 확보될지 미지수다.노조는 최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이 계속되자 대의원 만장일치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문화회관 강당에서 임시대의원대회(임시대대)를 열어 쟁의 발생 결의 안건과 쟁의대책위원회 구성 및 쟁의 비용 결의 안건을 만...
임금 및 단체협의(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현대자동차 노조는 31일 울산시 북구 양정동 현대차문화회관 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임시대대)를 개최했다. 이틀간 ...
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에게 상품권 또는 현금을 지급하려던 계획(본보 8월20일자 1면 등 보도)을 최종 확정했다. 노조 안팎에서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정을 하면서 일종의 ‘파업 답례금’을 지급한다는 논란이 다시 일 것으로 보인다.노조는 31일 ...
울산지역 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의무적으로 작성해야하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노동자에게 지급되어야 할 주휴수당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1명만이 받는 것으로 확인, 청소년들이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새로운 의제인 '임금피크제 확대'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전 그룹사 임금피크제 도입과 1천개 이상의 청년고용 확대 추진 의지를 밝힌 뒤 노조 측에 임금피크제 확대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가 청년고용 보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다음 주 쟁의 발생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하는 등 파업 절차를 밟기로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사분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상 최악의 경영 위기에 처한 회사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결국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3조 원대 손실과 올해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회사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면서 ‘배부른 투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노조는 26일 오...
현대자동차가 상여급제를 폐지하고 개인별 성과를 반영하는 신 임금체계를 노조에 제안했다.현대차는 최근 열린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9차 본회의에서 현행 임금체계인 ‘기본급·상여금·제수당·연장·특근·연월차’ 형태를 ‘기초급·부가급·제수당(간소화)·연장·특근·연월차...
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창원시 용지문화공원 송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화물연대 간부 등 2명이 15일만인 24일 오후 농성을 풀었다. 화물연대 동양파일분회측은 이날 동양파일 함양공장에서 운송업체인 대송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조합원 5명은 복직돼 곧바로 작업에 투입되고, 2명은 운송 재계약을 해 작업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일을 할
이채필(사진·경상일보 대표이사 사장) 전 고용노동부장관은 23일 “박근혜 정부가 강력 추진중인 4대 공공개혁 중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구체적 내용(쟁점)과 메시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막연히 노동개혁이 안되면 초래되는 부작용만 강조해선 곤란...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자동차 노조도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가 계획하고 있는 일정을 놓고 보면 이번 주 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다음 주로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과 쟁의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결의할 가능성이 높다.현대차 노조는 오는 31일 울산시 북구 염포동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대회(임시대대)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올
현대중공업 노조가 투쟁 동력 확보를 위해 파업 참여자에게 현금이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파업 참여에 따른 임금 저하를 막기 위한 차원이자 법에 저촉되는 결정은 아니지만 소중한 조합비를 파업 참여 답례금 명목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최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파업 참여 조합원 우대 기준’을 마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최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30분 파업 출정식도 연다. 노조는 또 오는 28일 대의원 이상 노조간부가 참여하는 부분파업을 7시간 진행한다. 노조는 앞서 지
한국노총 지도부가 18일 노사정 대화 재개를 선언하려고 했으나, 일부 산별노조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노사정 복귀는 이달 26일 열리는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결정될 전망이다.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중집을 열어 노사정 대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 중집은 한노...
현대자동차가 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임금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사실상 호봉제를 폐지하는 직무급 도입과 상여금 일부를 기본급화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시했지만 노조는 상여금 전체가 아닌데다 일부 직군에서 임금저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주장, 수정안 ...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은 일자리 나누기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4일 “노동시장 개혁은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해고 지침 및 취업규칙 불이익 요건 완화라는 두 가지 안건에 가로막혀 노사정이 함께 하는 노동개혁 논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다. 지엽적 안건이 아니라 노동개혁의 핵심인 임금피크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해 야당·노동계 역시 필요성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주요 의제나 방식에 있어선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일반해고 지침 완화 방안과 임금피크제를 법으로 강제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선 노동계가 대거 반발하는 등 이해득실을 ...
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기본급 인상,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울산대병원 노조는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병원 측이 제시한 기본급 1.4%(2만2240원) 인상, 임금피크제 도입, 대학 학자금 총 16학기 지급 등의 안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