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산업건설위원회·사진) 울산시의원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울산시의 역할”에 대한 서면 질의에 울산시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 1조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울산시는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시 홈페이지·전광판·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기술지도, 안전보건 전문인력 확충, 안전장비·설비
국민의힘 서범수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18일 ‘범서 천상천 생태하천 복원 및 조성 사업 추진’으로 울주군을 스마트 수변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가 늘어나 주민의 문화여가 활동장소와 만남의 공간이 더욱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천상천 생태하천 조성·복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천상천을 언제나 물이 흐르고, 각종 식생과 동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공간으로 만들어 공연장과 다목적 공간·스마트 주민 쉼터·산책로·자전거 탐방로 등 각종 문화·여가 시설이 어우러진 친수문화공간
국민의힘 국민추천제로 울산 남구갑에 공천받은 김상욱 예비후보가 지난 2012년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정치적 견해를 같이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김상욱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당시 초임 변호사로 송철호 변호사(전 울산시장)에게 고용돼 월급을 받고 근무했고, 정치에 관심이 없던 때라 지지선언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다”면서 “추정컨대 송 변호사의 요청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돌이켜보면 이름을 올린다는 것 자체가 가벼운 일은 아니었다. 충분히 심사숙고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입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울산에서 4·10 총선에 나설 본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국정안정론’ 대 ‘정권 심판론’을 놓고 거대 양당간 대결구도가 달아오르고 있다.여권은 6석 전석 목표를, 야권은 3석 이상 확보 전략을 세우고 각각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이다.이에 따라 울산 대진표가 확정된 여야 후보군의 경쟁력도 예전보다 더욱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선 본선 전투력이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예사롭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7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와 공천 결과 등을 고려하면 여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공동 선대위원장들은 17일 첫 선대위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의원 등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고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먼저 한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표의 배
권순용(교육위원회) 울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 울산 북구 신명동 울산시교육수련원 세미나실에서 교육수련원 환경개선 협의회에 참석해 시설 취약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권 의원은 “지난해 현장방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교육수련원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 요청했다. 이에 시설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히며 교직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투자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특히 △활용도가 낮은 대회의실을 연회장이나 운동공간으로 바꾸는 방안 △테니스장을
울산 남구갑을 끝으로 울산지역 6개 선거구의 거대 여야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지난 16일 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22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국민의힘 김기현 울산 남구을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권명호·서범수·박대동 예비후보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대진빌딩(남구 번영로12) 4층에서 선거사무소인 ‘동행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김기현 예비후보는 “울산 최초의 제1야당 원내대표와 울산 최초의 집권 여당 당 대표를 거치며 울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지휘부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톱 체제’로 본격 가동되면서 역할 분담에도 관심이 쏠린다.특히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17일 4·10 총선 출마가 확정된 울산 5개 지역구 후보자는 물론 전국 200여개 지역구 후보 공천장을 수여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이날 공천장을 받은 울산지역 후보자는 △중구 오상택 △남갑구 전은수 △남을구 박성진 △동구 김태선 △울주군 이선호 후보 등 5명이다. 북구는 진보당(윤종오)이 단일후보를 냈다.이날 중앙선대위 ‘3톱’의 역할론에 따르면 이
울산시의회는 2024년 의원연구단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올해 초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2024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및 지원계획’을 세우고 연구단체의 다양한 정책연구활동을 지원해 시의회의 정책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5~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보건의료·물관리정책·미래산업·자원순환 폐기물·지역경제·기후변화위기대응·교육정책 연구회·젊은도시 울산·친환경에너지도
최근 지속된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원생에게도 고비용 학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된다. 강대길(교육위원회)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울산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강 부의장은 “청년 부채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범위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자 한다”며 “8개 특·광역시도에선 이미 대학원생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 대학원생들도 혜택이 필요하
22대 총선을 20여일 앞둔 17일 거대 양당 구도에 균열을 내려는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신당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다크호스’로 주목받던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예상보다 지지율이 부진해 반등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두 당은 지난 설 직전 ‘통합’ 이슈로 정치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이끌었던 이준석·이낙연 대표가 손을 잡는 ‘파격적’ 빅텐트로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 이목이 쏠렸다.그러나 각 당 지지자 반발, 화학적 결합 실패로 내홍만 격화했고, 두 당의 합당은 결국 11일 만에 취소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 15일 울산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인 “못 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고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뀐다”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총선출마 후보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배웠든 못 배웠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이 나라의 주인처럼, 어쩌면 왕이나 황제처럼 보이는 대통령 조차도 왕이 아니라 우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울산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제1선거구)의 무소속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관할선거구선관위(구·군)에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교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사람은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등록신청서에 첨부해야 한다. 시의원보권선거는 100명 이상 200명 이하의 선거권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은 관할선거구선관위가 검인(청인 날인)·교부하는 추천장을 사용해야 하며, 선거권자 추천장 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경기도 하남 등 수도권을 돌며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중도층 표심의 바로미터와 같은 수도권에서 ‘정권 심판론’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승기를 잡겠다는 심산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의 신장시장을 방문해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하남을에 출마한 김용만 후보와 득표 활동을 벌였다.하남갑의 경우 국민의힘은 대표적인 친윤(친윤석열)계인 이용 의원이 후보로 나서면서 법무부 장관 출신 야당 중진과 친윤 정치인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이를 고려한 듯
김상욱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공천자로 확정됐다. 변호사인 김 예비후보는 울산지역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대표적인 청년(40대)이자 정치신인이다.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산 남구갑에 김 변호사를 비롯해 서울 강남갑에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 이사장, 강남을에 박수민 전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 대구 동·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북구갑에 우재준 법무법인 이유 변호사 등 5명을 국민추천 프로젝트인 ‘국민공천제’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으로 공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울산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인 “못 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고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뀐다”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총선출마 후보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 “배웠든 못 배웠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이 나라의 주인처럼, 어쩌면 왕이나 황제처럼 보이는
15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울산 수암시장을 방문하여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수 기자 dskim@ksilbo.co.kr
4·10 총선 울산지역 6개 선거구 본선 대진표가 15일 완성된다. 여야가 첫 주말 대회전을 통해 기선잡기에 사활을 걸 태세여서 선거판이 달아오를 전망이다.22대 총선이 ‘D-25’로 치닫는 16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후보 등록(20~21일)까지 1차 여론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특히 울산 6개 선거구 중 마지막 남은 국민의힘 남구갑 국민공천제 후보가 15일 확정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를 기점으로 조직을 총가동해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중구 박성민·남구을 김기현·동구 권명호·북구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 공천이 확정된 울산지역 예비후보들이 이슈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후보들은 1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민생과 현안 사항 등 저마다의 지역 특화 공약을 잇달아 쏟아냈다.◇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전은수 예비후보는 민생 1호 공약 ‘청년소득·노인소득 월 50만원 지급’을 발표했다.전 예비후보는 “동일한 노동을 해도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동일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는 실업률·고용불안 증가로 이어져 빈부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노인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가 14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제244회 울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울산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기본안건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울산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봄과 함께, 우리는 시민과 울산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2028 울산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