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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자 금융당국이 내달부터 매월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공시를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금융당국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지난 24일 0.25%p 인상하자 당일 시중은행에 예금 금리 인상 자제를 지도하며 은행이 제2금융권 등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역머니무브’(시중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몰리는 현상)를 막기 위한 조치도 발동했다.예금 금리 인상 자제 등에 따른 은행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막아온 은행채 발행이 내달
증권/금융/세무
연합뉴스
2022.11.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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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1일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해 2410대로 내려갔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98p(1.02%) 내린 2419.5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7p(0.06%) 오른 2446.05로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한 뒤 장중 하락 폭을 키워 한때 2409.36까지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621억원 어치를 홀로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기관은 798억원, 개인은 649억원 각각 매수 우위였다.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6개월 만에 나온 여파로 이날 중화권 증시의 주가가
증권/금융/세무
연합뉴스
2022.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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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대면과 비대면을 접목한 화상상담전용창구인 ‘BNK 디지털데스크(Digital Desk)’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BNK 디지털데스크는 전용기기가 설치된 공간에 있는 고객과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 직원이 화상 연결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BNK 디지털데스크에서는 금융상품의 신규 및 해지, 상담, 각종 제신고 등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업무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화면 미러링을 통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여신·펀드·신탁 업무를 볼 수 있게 안내해 준다. 단 현금 및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2.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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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오피스텔의 기준시가가 평균 6%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울산지역 예상 상승률은 0.38%로 보합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전국 상가 기준시가도 6% 이상 오르지만, 울산지역 상승률은 0.71%에 그친다.기준시가를 적용해 산정하는 상속세,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은 덜 수 있지만, 그만큼 오피스텔이나 상가로 인한 투자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20일 국세청이 발표한 2023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안’을 살펴보면, 울산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평균 0.38% 올라간다. 2019년(-0.21%)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2.1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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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외부자금 조달 시 높은 대출금리를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11일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중기 금융 이용 애로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7.1%는 외부자금 조달 애로 사항(복수 응답)으로 높은 대출금리를 꼽았다. 그다음으로 과도한 서류 제출 요구(24.6%), 대출 한도 부족(12.6%), 재무 위주 심사(6.8%) 등 순이었다. 올해 초 대비 금리 변화가 있다는 응답은 84.6%에 달했고 평균 연초 2.9%였던 금리가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2.11.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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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이 한 달여 만에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사전신청분 포함)으로 새출발기금에 채무조정을 신청한 차주는 총 1만379명이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조정 신청액 규모는 총 1조5586억원으로, 지난달 4일 공식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공식 출범 3일 만에 신청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을 고려하면 증가 속도는 줄었다.신청자의 평균 채무액은 1억5000만원이며, 신청자의 91%는 채무액이
증권/금융/세무
연합뉴스
2022.11.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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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전 회장의 퇴진으로 수장 공백 상황이 된 BNK금융지주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회장 직무대행 및 차기 회장 선임 논의를 본격화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일정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전 회장의 사퇴로 공백이 된 회장 직무대행 선출은 물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국정감사에서 ‘자녀 특혜 의혹’에 휩싸였던 김 전 회장은 임기를 5개월여 앞둔 지난 7일 사퇴한 바 있다. 업계의 관심은 차기 회장직에 쏠려 있다. 전직 임원들을 비롯해
증권/금융/세무
석현주 기자
2022.11.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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