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 중에도 항만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하기 위해 8~12일 5일간 울산항 항만운영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항만운영 특별 대책에 따라 설 연휴기간 액체화물 하역은 정상 운영하고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 하역은 부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경우에는 긴급 연락망 유지 등 비상 운영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또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정상운영하고,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24시간 정상 근무한다. 이외에도 항만 안전사고 및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06 00:10
-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정상적인 금융 거래·경제 활동 유도를 위해 특별 채무 감면 캠페인을 오는 6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신보에 미상환 채무를 보유한 약 620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일시 상환 및 분할 약정을 체결하는 모든 채무자를 대상으로 손해금(연체이자)을 전액 감면하고 상각된 채권의 경우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진행한다. 또 소기업·소상공인의 정상 금융 활동을 돕기 위해 약정 체결 시 분할 약정 상환액의 5% 이상 초입금으로 납입하거나, 분할
종합
기자명
2024.02.05 00:10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4년 제1차 지식재산 창업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은 울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산상공회의소 6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선행 특허기술 조사를 통한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방법 △창업 단계별 전략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 구체화까지 단계
종합
이춘봉
2024.02.05 00:10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0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울산항 해양 폐기물 수거·처리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울산해수청은 오는 8일 개찰 후 선정된 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계약을 진행한다.업체는 12월31일까지 울산항 본항, 온산항 등에서 폐합성수지류,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오일펜스, 폐원목, 폐와이어 등 156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할 예정이다.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항 및 울산연안특별관리해역에서 수거한 해양 폐기물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신속히 운반·처리해 깨끗하고 쾌적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01 20:40
-
-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31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투자유치단,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2024년 수출지원 정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기업의 정책 활용도 제고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된 사업은 △수출바우처사업(중기부) △해외시장 조사 및 지사화 사업(KOTRA) △해외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중진공) △온라인 B2B 해외 비즈니스 지원(무역협회) △무역사절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울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01 00:10
-
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판매점 소비는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 수주는 4년 연속 증가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023년 12월 및 연간 울산시 산업활동 동향’을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등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기타 운송장비, 화학제품, 석유정제 등이 부진하며 감소세를 기록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울산의 광공업생산지수는 2020년 -6.8%에서 2021년 6.6%로 반등한 뒤 2022년 -1.0%로 하락한 데 이어 2년 연속
종합
이춘봉
2024.02.01 00:10
-
울산시가 고늘지구와 진장지구를 중심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을 추진한다.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를 추가 공급하고 호텔 등 산단 지원시설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지정(변경) 및 개발계획(변경) 용역’을 2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동구 고늘지구 6만3500㎡, 북구 진장지구 7만3000㎡ 등 총 13만6500㎡를 울산미포국가산단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시가 울산미포국가산단을 확장하려는 목적은 부족한 산단 용지 확충 및 산단 지원 시설 확보다. HD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인근
종합
이춘봉
2024.01.31 00:10
-
지난해 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이 광주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자리 창출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가족 단위 유입이 늘며 인구 유출 감소세가 뚜렷했다. 통계청은 ‘2023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울산의 인구 순유출률은 -0.6%로 광주와 함께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순유출 인구는 약 6000명 선으로 1만명 수준이었던 예년보다 다소 줄었다. 지난해 순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으로 1.1%였고, 충남(0.7%), 세종(0.4%), 경기(0.3%), 충북(0.2%) 순이었다. 서울
종합
이춘봉
2024.01.31 00:10
-
올해 울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전체 물량 가운데 대단지 물량은 네 채 중 한 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지 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조합분 물량을 제외하면 미분양에 대한 우려는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는 총 29만2807가구가 분양 예정 물량으로 잡혀 있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7만5640가구로 60%에 달한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최고치이며, 지난해 48.1%(21만1306가구 중 10만1718가구)에 비해서 11.9
종합
이춘봉
2024.01.30 00:10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통상 지원 시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도 통상 지원 시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 지원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22억72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우선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 해외 무역 사절단과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출 실적에 따
종합
이춘봉
2024.01.30 00:10
-
-
정부가 민간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비귀속 항만시설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관리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전국 14개 무역항 중 비귀속 항만시설이 가장 많은 울산항의 안전 및 환경 분야 개선이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29일 민간에서 개발 및 운영 중인 비관리청 항만시설의 관리·운영 방안 개선 및 담당자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67년부터 시작된 비관리청 항만 개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898개 부두를 건설했다. 비관리청 항만시설은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는 귀속 항만시설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30 00:10
-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오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120여일 간 관내 사설항로표지 102기에 대한 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하는 사설항로표지는 주로 해상의 공사구역 및 시설물의 표시·보호, 해양기상 관측 등을 위해 설치하는 항행 보조시설이다. 울산해수청은 현재 설치·운영 중인 SK에너지 등 27개사 102기의 사설항로표지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관계법령 준수, 고시 기능의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29 00:10
-
SK엔무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강화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적극 대응해 차세대 냉매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SK엔무브와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
종합
이춘봉
2024.01.26 00:10
-
-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되면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못해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망의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민법상 손해액의 최대 5배 범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도 있다. 25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2년 유예 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27일부터 5~49인 중소 규모 사업장과 모든 건설현장이 법 테두리 안에 들어오게 된다. 모든 업종과 직종에 적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1.26 00:10
-
울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기업의 원활한 국제 무역 거래를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비즈니스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서 접수 후 신청 기업의 통·번역 요청 사항을 고려해 울산상의가 통·번역 전문위원을 매칭시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부터 러시아어, 프랑스어와 특수어인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까지 다양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바이어 통역, 무역 서류
종합
이춘봉
2024.01.25 00:10
-
민간이 울산신항 개발에 경쟁 입찰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민간의 투자가 확대되고 사업 소요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 물류 공급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항만건설 촉진법(이하 신항만건설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항만 개발 절차 단축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항만건설법을 지난 1996년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울산신항 등 총 12곳의 신항만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신항만건설법에는 신항만 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가
종합
이춘봉
2024.01.2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