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박지성(에인트호벤)이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 2차 예선과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하기 위해 유럽파 6명 중 가장 먼저 귀국했다. 박지성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만은 예전에 진 적이 있기 때문에 홈에서 이겨야 할 상대이고 레바논전은 월드컵 예선 경기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좋은 경기를 펼쳐 팬들의 성원에
「전국구 스타」 위성미(15.미국명 미셸위)가 캐나다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30만달러) 출전 요청을 거절했다. 캐나다골프협회(RCGA)의 홍보 담당 앨리슨 킹 이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위성미의 부친) 위병욱씨가 스폰서의 초청에 대해 호의를 보였지만 이미 짜여진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본 축구협회가 골 세리머니 규제 완화를 통해최근 정체기에 접어든 축구 인기 만회에 나선다. 일본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득점 후 그라운드 주변의 광고 간판을 뛰어넘으며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선수에게 자동으로 경고를 주는 조항을 없애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심판위원회는 『그동안 심판들이 골 세리머니에 과민한 반응을 보였다』며
『가능하면 빨리 톱10에 입상해 자신감을 키우는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본격적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데렐라」 안시현(19.코오롱)이 출국을 이틀 앞둔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투어 대회 10위권에입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시현은 또 『한국에서 신인상을 놓쳤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미국에서는 절대로 놓치지 않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첫 출전에서의 컷오프 충격을 딛고 「톱10」에 입상했다. 또 「골프 황제」의 자리를 넘보는 비제이 싱(피지)은 올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품에 안으며 12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 6천8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페예노르트)과 이영표(PSV 에인트호벤)가 나란히 출격했지만 스페인의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는 13경기 연속 결장했다. 송종국은 9일(한국시간) 비테세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적극적인 수비와 더불어 공격에도 활발히 가담한 송종국은 후반 31분부터는 왼쪽 수비수로 위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송석우(단국대)가제5차쇼트트랙월드컵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석우는 8일(한국시간)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선에서 42초05로 장프랑수아 모넷(캐나다.41.96)에 0.09초 차로 뒤지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로 스타트를 끊은 송석우는 세바퀴째 1위로 나서기도 했지만 막판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사흘째 선두권을 달리며 시즌 첫 톱10 입상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두번째 한국인 멤버인 나상욱(20.미국명 케빈나.코오롱 엘로드)은 막판 분전에도 불구, 아쉽게 컷오프 됐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천858야드)에서 치른 P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최경주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포피힐스골프코스(파72. 6천873야드)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67타를 쳤다. 최경주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울산 모비스는 이번 주말 서울 SK와 창원 LG를 상대로 꼴찌탈출을 노린다. 울산 모비스는 특히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SK전을 탈꼴찌의 기회로 보고 있다. 울산 모비스는 8일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창원 LG를 홈으로 불러 2003~2004 애니콜배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전을 갖는다. 울산 모비스는 내외곽에서 팀의 주득점
주말 추억의 프로복싱경기와 이색경기인 돌고래 수영대회가 마련돼 시민들을 초청한다. 7일 오후 1시 북구 농소중학교 체육관 특설링에서 열리는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프로복싱대회는 인근 경주 출신으로 WBA 미니엄급 세계랭킹 7위인 김재원이 나선다. 김재원의 상대는 필리핀의 카포. 인파이터인 김재원은 이날 카포를 상대로 화끈한 경기를 펼쳐 승리를 챙기며 세계랭킹
전국체전 울산선수단이 5일 눈덮인 사자평에서 "필승" 사자후를 토했다. 500여명의 울산선수단은 훈련 2일째인 이날 오전 갑작스레 내린 눈에도 불구하고 숙소인 울산 배내교육원을 일제히 떠나 천황산 사자평에 올라 올 10월 전북체전과 내년 울산체전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선수단은 전날 3시간30분간의 산악훈련에 이어 이날 오전 6시 기상과 동시에 운동장
속보=이사장 선출방식 등을 놓고 마찰을 빚은 (사)울산개발 울산컨트리클럽은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개정했다. 또 지난 3일 긴급이사회에서 보직이 해임된 김봉희 이사장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직에 대한 사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울산컨트리클럽은 이날 김 이사장의 진행으로 양희열 사원 등 646명이 제안한 이사장 직선제와 대리출석자의
『프랑스 최고의 축구 선수가 돼 한국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FC 소쇼와 최근 입단 계약을 체결한 조원광(19.소쇼)이 4일 신변정리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조원광은 지난 달 31일(한국시간) 계약금 50만달러(6억원), 계약기간 3년 6개월에 월봉 1만5천달러(1천8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동호회를 찾아서-(4)유니콘스(미식축구)"미국은 수퍼볼, 한국은 김치볼". 지난 1일 부산에서 사회인팀인 캡스와 대학팀인 동아대가 김치볼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울산대 미식축구 동아리인 유니콘스(주장 김원우·경영학과 3) 회원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그리고 올해 반드시 김치볼을 품에 안을 것을 다짐했다. 유니콘스는 지난 2002년 지역리그에서 정상을
올해 프로농구 신인 "최대어"인 가드 양동근(23·180㎝·한양대)이 내년 울산 모비스에 합류한다. 울산 모비스는 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4년 대졸 예정자 및 재학생 등 33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주 KCC가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양동근을 내년 시즌 트레이드 형식으로 합류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울산 모비스
전북 해성중학교가 2004 동계전지훈련팀 초청 울산시장배 친선축구대회 중등부 C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해성중은 대회 최종일인 4일 현대고 운동장에서 신천중을 3대1로 꺾고 5승1무2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인천 만수중은 이날 경기에서 효정중에 0대1로 패해 1패를 안으며 경기 광탄중과 나란히 4승2무1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현대중은 강원 강릉중과의 최종
『반드시 선발 투수로 뽑혀 팀의 주전으로 제 몫을해내겠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고 있는 봉중근(24)이 한국에서 약 두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봉중근은 출국에 앞서 『체력 강화 훈련의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반드시 5선발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봉중근은 애틀랜타에
여자실업배구 최강 현대건설이 복병 흥국생명을꺾고 14경기 연속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KT&G V투어 2004」 4차대회(구미)여자부 경기에서 노장 구민정(15점)과 장소연(11점)을 내세워 흥국생명을 3~0(25~2225~15 25~6)으로 완파했다. 중간전적 2전 전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이로써 V투어 4개
오는 14일 오만과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오후 7시로 확정됐다. 국가대표 월드컵 예선 평가전을 위한 대표자 회의가 3일 오후 1시 문수축구경기장내 울산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열려 경기시간을 비롯해 티켓발매 등 평가전 세부계획을 결정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울산시, 대한축구협회, 울산시축구협회, 경찰, 소방서, 시설관리공단측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