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축구협회는 6일 종합운동장 내 울산시민축구단 라커룸에서 울산 지역 전문축구선수를 대상으로 2023-2024 변경 경기 규칙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이병훈 심판강사가 담당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성초등학교 축구부 30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은 변경된 경기규칙과 8대8 경기규칙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K리그가 아시아쿼터를 폐지하고 ‘홈 그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가져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8차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외국인선수 쿼터제 변경, K리그1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제도 일부 완화, 2025년부터 ‘홈그로운’ 제도 도입 등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025년부터 ‘홈 그로운’ 제도 도입,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 보유자는 K리그 신인 등록 시 국내선수 간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2연패 달성에 앞장선 수비수 김영권이 2023시즌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김영권은 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2010년 FC도쿄(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일본, 중국 무대에서 뛰다 지난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김영권은 두번째 시즌에 리그 최고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까지 월드컵 3회 출전을 포함해 국가대표로 103경기에 출전한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는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홈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꺾고 리그 2연패 자축과 함께 성대한 대관식을 치렀다.울산은 3일 오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에서 전북을 1대0으로 꺾고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라이벌팀을 이기고 리그 2연패를 자축한 울산은 이날 2만8638명의 홈 팬들과 함께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울산은 그 동안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안 좋은 기억이 더 많다. 우승을 목전에서 놓쳤던 2013년과 2019년은 최종전 패배가 빌미가 됐고,
프로축구 K리그1이 울산현대의 리그 2연패와 주민규의 두 번째 득점왕, 광주FC의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 등으로 올해 여정을 사실상 마무리 했다. 3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종 38라운드에서 라이벌 전북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은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됐음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울산은 전반 1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김태환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발리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골 기회를 놓쳤다. 공세를 멈추지 않은 울산은 전반 3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인공은
프로축구 K리그가 유료 관중만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2부리그를 합해 한 시즌 ‘3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3일 열린 2023 K리그1 정규리그 최종 38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 유료 관중 합계 4만6789명이 기록됐다. 우승팀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 ‘현대가 더비’를 벌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2만8638명, 시즌 11번째 매진이 기록된 DGB대구은행파크에는 대구FC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보러 1만2334명이 입장했다.‘승격팀 돌풍’의 주역인 광주FC가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어 구단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일찌감치 왕좌에 오른 가운데 주전 공격수 주민규의 득점왕 등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울산은 오는 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 나선다.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주민규는 3년 연속 토종 스트라이커 득점왕을 노린다.주민규는 17골 가운데 필드골 14골(오른발 7골·왼발 5골·헤더 2골)과 페널티킥 3골을 기록 중이다.주민규는 16골로 득점 2위인 티아고(대전하나시티즌)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티아고는 필드골 14골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여자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적당한 금전적 보상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FIFPRO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출전했던 32개국 가운데 26개국 2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적은 수입에 대한 애로점과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대답했다.응답자의 3분의
소속팀 토트넘의 리그 4연패를 막아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버티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최근 3연패로 주춤하며 5위(승점 26)로 미끄러진 토트넘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2위·승점 29)를 만난다. 8골로 득점 3위를 달리는 손흥민은 지난 13라운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이강인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 뉴캐슬(잉글랜드)의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PSG 킬리안 음바페의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에 1-1로 끝난 가운데 이강인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6.8의 평점을 받았다.4-3-3 전형의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
축구에서도 럭비처럼 ‘일시 퇴장’ 제도가 정착될까.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중간 징계인 이른바 ‘오렌지카드’를 실전에서 시험해보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매체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FAB는 이날 열린 연례 회의에서 이르면 2024-2025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엘리트 리그에서 이같은 제도를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IFAB가 이 제도에 긍정적인 건 ‘오렌지카드’가 소위 전략적 반칙이라 불리는 행동이나 심판에 대한 과한 항의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
김영권(울산), 안영규(광주), 제카(포항), 티아고(대전)가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하나원큐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개인상 후보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각 부문 4배수를 추렸다.김영권은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울산의 수비진을 지키며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사진)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성대한 대관식을 준비했다. 울산은 오는 12월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2023시즌 마지막 경기에 가수 노라조와 김태우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라조는 “경력직의 노련함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노라조는 112번째 현대가 더비인 이번 경기 하프 타임에서 열광적인 공연을 통해 승리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노라조는 울산의 신규 응원가 공개에도 참여한다. 울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의 주최단체 지원급 사업으로 우승 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5차전에 임한다. 울산은 2승 2패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같은 승점 6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골득실에서 +2로 0인 조호르에 앞서 2위다.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각 조 1위 5팀, 2위 팀 중 상위 3팀이 16강(동아시아 8팀, 서아시아 8팀)에 오를 수
11월 A매치에서 시원하게 골 맛을 본 클린스만호 공격수들이 소속팀에서 골 사냥을 이어간다.손흥민(사진)의 소속팀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11라운드 첼시(1-4), 12라운드 울버햄프턴(1-2)과 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상승세가 확 꺾였다. 특히 공격의 엔진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던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과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던 미키 판더
‘슈퍼매치에서 4만 축구 팬과 함께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자!’첫 4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험생 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인 2만1901명(2008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경신도 눈앞이다.서울의 올 시즌 평균 관중은 2만1890명인데, 슈퍼매치 예매 수치만 3만 명을 넘겨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현장 판매분을 더하면 4만 명의 ‘구름 관중’이 서울
구단 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달성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울산이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울산은 인천전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3-2024 ACL 조별리그 5차전 원정을 떠난다. 또 내달 3일 홈에서 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지휘한 프랑스 U-21 대표팀에 세 골 차 완승을 거뒀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U-22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U-21 팀과 원정 친선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는 정상빈(미네소타)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고, 홍윤상(포항)도 한 골을 추가했다. 황 감독은 안재준(부천)을 원톱으로 두고, 양 측면에 엄지성(광주)과 전병관(대전)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 클리닉 행사를 올해 10월과 11월 두 번에 걸쳐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일일 강사로 참여한 이번 축구재능나눔(이하 축재나) 프로그램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과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함께 뛰어놀고 소통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선수들이 직접 뛰는 울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