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휴일인 지난 30일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붉은색 꽃망울을 터트린 꽃양귀비 사이를 걸으며 봄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문헌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이해하고 미래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그러나 그 기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왜곡이 될 수 있다.울산에도 자의적 해석으로 논란이 되는 것이 있다. 중구 다운동에 세워진 ‘차씨배지기념비’ 이야기다.이 기념비에는 “茶나무유래 삼국사기에의하면신라42대흥덕王3년(서기828년)입당회사김대렴이唐나라에서가져온茶씨를왕명으로지리산일대와동시대울산태화강베리끝기숙등146-2번지일대에심어지면서마을이름을茶田이라하였으며지금도나무가자라고있다…”고 돼 있다.왕명에 의해 지리산에 심게했다는 내용은 삼국사기 문헌에 나오지만 ‘동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6일 울산시청 앞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 37주기를 맞아 탈핵 기자회견을 가졌다.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봄비가 내린 25일 노란 야생갓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울산 중구 다운동 태화강 징검다리에서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4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변에 괭생이 모자반이 쓸려와 동구청 작업반원들이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괭생이 모자반은 해조류의 일종으로 부패하면 악취가 나고 식용으로 사용하지 못해 해안 쓰레기로 취급받고 있다. 김경우기자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특유의 하얀 꽃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되는 이팝나무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산책로에 꽃을 피워 이색풍경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1일 오전 4시57시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국카본 2공장에서 큰불이 나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밀양=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절기상 곡우인 20일 초여름 날씨 속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 옆을 지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이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은 19일 두서면 전읍리 최현식(46)씨 농가의 논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모내기에는 두북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인 조생종 명품벼가 사용됐다. 조생종 품종은 이른 모내기와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을 분산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 조기 수확 후 후기작 조사료를 파종할 수 있어 농지 활용도가 높다.최씨 농가는 두북농협 육묘장에서 벼를 공급받아 2만6290㎡ 규모의 논에 모내기를 시작해 추석을 앞둔 9월에 수확할 계획이다.예상 수확량은 1만3408㎏ 상당이며, 두북농협에서 햅쌀로
18일 울산지역에 잠시 내린 봄비로 도심지역의 신록이 더해졌다.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초록으로 변한 정원을 거닐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4·20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18일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장애인 권리보장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18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정부의 노동시간 개악안 폐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반대 울산연대회의는 18일 울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 입구에서 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조례안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11일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겹벚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4월의 두번째 휴일인 9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맑은 날씨속에 봄정취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꿩과인 공작이 울산 중구 성남동 한 주차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중인 최봉해(여)씨는 “10여일 전부터 나타났다”며 “경계심이 많아 혹시나해서 아침저녁으로 주차장 한켠에 먹이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최봉해 독자 사진 제공
4·5 울산시교육감 및 울산 남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가 투표가 실시된 5일 유권자들이 울산시 남구 옥동 신정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4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울산시 기능경기대회에서 헤어 디자인 부문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른 3일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산란기를 맞은 태화강 황금 잉어들이 물길을 힘차게 헤치며 오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