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2월5일)을 일주일 앞둔 29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 입구 빈터에서 삼남읍청년회 회원들이 대형 달집을 설치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북서쪽의 찬 공기가 재남하해 울산 대기권으로 들어오면서 울산의 주말은 건조한 가운데 다시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너울로 물결이 높아 해안가 주변 산책로나 해안도로를 덮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온난이류와 후면 저기압 영향으로 27일 오전까지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다소 날이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대륙 고기압이 발달해 찬공기가 재남하하면서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최저기온은 -2℃,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교해 5℃ 낮아진 1
25일 울산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3.6℃를 기록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울산 북구 당사항 방파제에 바닷물이 얼어붙어 고드름으로 변해 있다.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북극 한파 영향으로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리면서 울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24일 오후 3시까지 소방에 강풍 피해 신고는 모두 9건이다.이 가운데 울주군 웅촌면 한 공장에서 2명이 맞은편 건물에서 날아온 간판을 피하지 못해 각각 머리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남구 달동 한 아파트에서는 강풍으로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곳곳에서 나무가 뽑혀 차량을 덮치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오후부터 점차 강해진 바람 영향으로 울산공항에서도 제주로 향하는 여객기 1대가 결항했다. 울산~포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전날과 6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울산역은 KTX를 이용해 고향을 다녀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설 연휴인 23일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쇼핑을 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설날인 22일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인근에도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져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공영주차장이 설 연휴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안내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장이 열린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대목에 빠질수 없는 장날 뻥튀기 모습이 정겨운 장터풍경을 전해주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겨울을 나기 위해 울산을 찾은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무리가 18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망성교 인근에서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가 설 택배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17일 울산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분류작업을 마친 소포들을 옮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시 추위가 시작된 16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가지산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 마치 눈꽃이 핀 것처럼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제공
울산 남구 와와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파손된 교통시설물이 인도 위에 장기간 방치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행인들의 안전사고도 우려된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16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시의원 등이 울산 북구 호계공설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15일 민족의 명절인 설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일장을 맞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는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로 하루종일 붐볐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12일 포근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봄을 연상케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울산 북구 강동동 판지마을을 찾은 시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김동수기자
태화강과 공단 등 울산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울산 북구 동축산 정상에 설치된 염포전망대가 일몰사진 촬영장소로 소문나면서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친환경농법으로 이름난 청정 장현딸기 출하가 한창이다. 9일 울산 중구 장현동 비닐하우스에서 작목반원들이 당도가 높고 알이 굵은 장현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9일 울산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 북구 신년인사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천동 북구청장, 김정희 울산시북구의회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등 참석인사들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