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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연(42) KBS 스카이스포츠 프로농구 해설위원이 중국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한다. 박건연 위원은 25일 창원 LG-전주 KCC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흘전 중국 프로농구 리그인 베이징 아오션(墺神) 구단으로부터 감독직을 제안받아 정식계약을 위해 국내 프로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10일께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
농구/배구
경상일보
2004.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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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이 오는 5월 고흥장사대회부터 예선 리그제를 도입한다. 한국씨름연맹은 대회 출전 선수들을 1군 격인 청룡군과 2군격인 백호군으로 나눈 뒤 백호군에서 리그를 펼쳐 1~3위를 차지한 선수가 청룡군과 8강 토너먼트를 벌이도록 경기 방식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천안대회가 끝난 뒤 상위 5위안에 든 선수는 청룡군에 배정되지만 6위 이하는
종합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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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이란 종목은 북극권 국가들에게는 국기에 가깝지만 국내에는 다소 생소하다. 특히 제대로된 빙상장이 없는 울산의 경우에는 생경하기까지 한 종목이다. 그러나 전국동계체전에서 울산선수단이 메달권에 가장 접근해 있는 종목이 바로 컬링이기도 하다. 울산컬링협회(회장 강동화·49)는 순수 동호회로 창립돼 울산시가맹단체로 발전한 몇 안되는 단체이다. 강 회장은 직접
종합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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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산과학대학 학장배 축구대회가 28일 26개 축구동호회가 출전한 가운데 울산과학대구장에서 개막돼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울산과학대(학장 나상균)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울산시 동구축구연합회(회장 이무덕)이 주관하며, 동구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1, 2부 부별경기를 없애 출전한 26개팀
축구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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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던 차범근(51) 수원 삼성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50주년 기념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선수(Golden Player)"로 선정됐다.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50주년을 맞아 아시아축구를 빛낸 인물들을 각국 축구협회로부터 추천받았는데 유독 차 감독은 추천 없이 곧바로 선수 부문
축구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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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에 허덕이던 롯데가 모처럼 홈런 4방을 터뜨리며 화력 시범을 보였다. 롯데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박연수, 성민국, 마리오이시온, 최기문, 문규현의 홈런 5방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15-3으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알짜 FA(자유계약선수) 톱타자 정수근과 투수 이상목을 데려와 분위기를 쇄신했던 롯데는 지난
야구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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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하키가 한수 아래의 일본에 참패, 올림픽5회 연속 본선 진출의 꿈이 멀어져다. 한국은 2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대회 B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0-4로 크게 지는 수모를 당했다. 88서울올림픽과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한때 세계 강자로 군림했던 한국이 공식 경기에서 일본에 무릎을 꿇은 것은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지
종합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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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올림픽위원회는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2010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대한체육회, 정부, 유치를 희망했던 지방자치단체 등은 최근 협의를 거친 끝에 유치 신청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24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통보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002년에 부산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른
종합
경상일보
2004.03.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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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매트에 복귀했던 "작은 거인" 심권호(주택공사)가 2004아테네올림픽 출전길이 막혀 3연패의 꿈을 접어야 할 처지에 빠졌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심권호의 체급인 그레코로만형 55㎏급의 임대원, 66㎏급 김인섭, 자유형 66㎏급 백진국, 84㎏급의 문의제(이상 삼성생명) 등 4명에게 대표선발전없이 올림픽
종합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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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중의 장익환과 김진국이 제3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울산선수단은 이날 장익환과 김진국의 우승에다 무룡중의 단체전 동메달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추가해 무더기 메달행진을 벌였다. 장익환은 23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 결승에서 대전 갈마중의 정명교를 덧걸이로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다
종합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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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적지 도쿄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통쾌한 승전보를 전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청소년대표팀은 23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10분 터진 미드필더 백지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괴물"히라야마가 버틴 일본을 1-0으로 눌렀다. 박성화호는 지난 달 중국에서 열린 2008스타스컵에서 일본을 1-0으
축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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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신인 투수 송창식(19)이 프로무대 선발 진입의 희망을 키웠다. 송창식은 23일 대전 홈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롯데 타선을 3안타로 틀어막으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송창식은 지난 16~17일 두산을 상대로 2패를 안았지만 이날 호투로 빈약해진 마운드에 힘을
야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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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상이 제28회 연맹회장기 전국중·고핸드볼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울산여상은 23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준결승에서 서울 정신여고에 29-36으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울산여상은 이날 패배로 대구제일고에 패한 백제고와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구리여고와 일신여고를 제압하고 C조 1위로 준결승강에 선착한 울산여상은
종합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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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일본 프로야구 시범경기 마지막날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3일 일본 지바 롯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이시도우 가쓰도시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쳐냈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친 이승엽의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타율 0.222, 3홈런, 6타점.
야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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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번째 선발 등판에서 5실점하는 부진을 보였다. 박찬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6안타로 5실점(4자책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범경기 방어율이 6.0(종전 5.14)으로 높아졌지만 타선
야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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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파워드라이브를 앞세워 90년대 한국 남자탁구를 주름잡았던 김택수(34·KT&G·세계랭킹 21위)가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다. 대한탁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김택수를 오는 8월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 숭일고 3학년이던 지난 87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뒤 17년
종합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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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적지에서 열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서 최대 관심사는 물론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5회 연속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을지 여부다. 전력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인 한국이 116위 말레이시아보다 한수위이고 전적에서도 24승12무8패로 한국이 앞선다.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과거 홈의 텃세를
축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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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통한 한일고교 청소년들의 친선교류의 장인 제6회 한·일 고교축구대회가 오는 27일 울산 서부구장에서 개막돼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울산시축구협회(회장 송용근)은 23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3개고교가 출전하는 제6회 한·일고교축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울산 서부구장과 미포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02 월드컵 한일공동개최를 기
축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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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투수 봉중근(24)이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봉중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두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잘 막았다. 지난 7일 첫 등판에서 2"이닝 동안 3실점한 봉중근은 이후 4경기에서 1점도 허용하지
야구
경상일보
2004.03.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