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에 참가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8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을 시작했다. 아시안게임 개막 2주 전 소집하기에 앞서 마지막 훈련이다.이번 소집에는 백승호(스페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재현했던 탁구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엔트리 확대 불가’에 막혀 단일팀 구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남북 단일팀을 배려한 ‘종목별 엔트리 증원은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엔트리가 늘지 않으면 우리 선수들의 피해
◇아시아 스포츠 축제 100일 앞으로…대한민국, 6회 연속 2위 목표약 45억명에 달하는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8회 하계아시안게임이 오는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 지역에서 열린다.남반구에 자리한 세계 최대의 섬나라 인도네시아는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56년 만에 하계아시안게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북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성사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문체부는 지난달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해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자’고 밝힘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하계 아시안게임(8월18~9월2일)의 태권도 종목 금메달 수가 14개로 확정됐다.27일 아시아태권도연맹(ATU) 등에 따르면 올해 아시안게임 태권도 종목은 겨루기 부문 10개에 이번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르는 품새 부문 4개를 더한 총 14개의 금메달을 놓고 참가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겨루기는 남자 58
한국 선수단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하며 14년 만에 종합 2위를 확정했다.한국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26일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아이스하키와 스키에서 귀중한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면서 일본(금27·은21·동26)에
한국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이 혼성계주에서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한국은 25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니시오카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혼성계주(여자 2×6㎞, 남자 2×7.5㎞) 경기에서 5위와 7위로 골인했다.혼성계주는 남자 2명과 여자 2명으로 구성된 조가 국가당 최대 두 팀씩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먼저 여자 선수 2명이
이승훈, 후배들의 큰 도움에日 뿌리치고 네번째 金 차지“전대미문의 선수 되고 싶어”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오른 이승훈(대한항공)이 후배 선수들의 희생정신이 큰 역할을 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이승훈은 23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우승해 대회 4관왕에 오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23일 귀중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국가별 메달 순위 선두 일본을 바짝 따라붙었다.우리나라는 이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도 추가해 총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기록, 일본(금14·은15·동16)과 금메달 개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은메달 수에서 밀려 2위를 달렸다.금메달 14
정동현(29)을 앞세운 한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24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 데이네 스키장에서 열릴 남자 회전 경기는 정동현의 주 종목이다.정동현은 지난달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14위를 기록, 한국 알파인 스키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에이스’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빙속·쇼트트랙 각 金 3개쇼트트랙 8개 중 5개 석권이승훈 대회 첫 3관왕에심석희·최민정 2관왕 올라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22일 하루에만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국가별 메달순위 1위를 탈환했다.한국은 22일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각 3개씩 총 6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이날 걸린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독
울산시스키협회 소속 김현태(27)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현태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전에서 1·2차 합계 2분19초37을 기록해 고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이승훈(대한항공)이 동계아시안게임 2연속 대회 3관왕에 올랐다.이승훈은 22일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와 팀추월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확보했다.그는 20일 남자 5000m에서도 우승했다.이승훈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매스스타트에 출전할 계획인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개막 사흘째를 맞아 은메달 4개를 추가했다.19일과 20일에 연달아 ‘금빛 낭보’를 전한 우리나라는 21일 열린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보태지 못하면서 금메달 6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 7개씩으로 메달순위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개최국 일본이 이날 하루에만 금메달 5개를 쓸어담아 금메달 8개, 은메달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벌어진 심석희(한국체대)와 판커신(중국)의 동반 실격을 놓고 국내 쇼트트랙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심석희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전에서 판커신과 나란히 실격됐다.둘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치열한 선수 다툼을 펼쳤
‘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이승훈(29)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 출전한다.이승훈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24초32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불과 열흘 전인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도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정강이를 8바늘 꿰맨 어려움을 딛고 일궈
‘더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개막 이틀째인 20일 무려 5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자존심을 곧추세웠다.19일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이상호(한국체대)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선물한 것을 신호탄으로 이날 하루에만 쇼트트랙(2개), 스피드스케이팅(1개), 스노보드(1개), 크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첫 2관왕 영예를 안은 이상호(22·한국체대·사진)가 시선을 세계 무대로 돌렸다.이상호는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로 금메...
이상호(22·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상호는 19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개회식 1부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받았다.스노보드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최보군(26·상무)도 시상식에 함께 오르면서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45억 아시아인
영화 ‘쿨러닝’(1993)은 눈이라고는 평생 찾아볼 수 없는 자메이카 육상 선수들이 생뚱맞게도 겨울 스포츠인 봅슬레이에 도전하는 줄거리다.오는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하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쿨러닝’에 비견할만한 선수들이 있다. 인도네시아 남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