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울산시 교육청이 새학기가 시작된 지 한달이 다 되도록 재량활동 교재를 배부하지 않아 파행수업이 이뤄지고 가운데 교육청이 당초 주장했던 "조달청의 인쇄 지연"과는 달리 현재까지 정식계약 조차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울산시 교육청과 조달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초등학교 1~6학년이 각각 사용할 "우리 생활과 정보"라는 제목의 정보통신기
종합
경상일보
2003.03.25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보육문제는 여성의 사회참여라는 국가전략과 맞물려 있는 만큼 여성부가 맡는 방향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김화중 보건복지장관이 영유아 보육업무의 여성부 이관을 제안한 데 대해 "현실적으로 여성부를 만들었으면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참여정부의 신 성장전략이 여성참여를 통한
종합
경상일보
2003.03.25 17:53
-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4일 총무회담을 열고 이라크전에 공병대와 의료지원단 파견과 관련된 "국군부대의 이라크전 파병동의안"을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관련기사 3면 민주당 정균환,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이날 오전 박관용 국회의장실에서 박의장 주재로 총무회담을 열고 파병동의안 처리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5
종합
경상일보
2003.03.24 17:53
-
-
민주당 신주류의 핵심인 천정배 의원이 24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위원장직을 사퇴, 정치권 안팎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천의원은 이날 사퇴성명을 통해 "당지도부와 당무위원들이 작은 기득권에 연연해 변화와 개혁을 거부하고 당의 미래를 그르치려는 소탐대실의 우를 고집하는데 엄중히 항의한다"고 당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천의원은 지
종합
경상일보
2003.03.24 17:53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월 신당 창당설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강력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24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 뒤 "대통령도 정치인 중 한사람인 만큼 개혁을 이끌고 완성하는데 국회내 일정한 수의 지지기반 확보는 원할 것이나 총선에서 의석을
종합
경상일보
2003.03.24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경찰의 정치보고는 하지 말고 받지도 않을 것이며, 치안과 관련된 정책적 내용만 보고해달라"고 강조하면서 "특별교부금의 경우 대구 지하철 참사 등과 같이 필요한 특별지방 행정에 사용되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과거 원칙없이 정치적 선심사업에 사용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두
종합
경상일보
2003.03.24 17:53
-
여야가 대북송금 특검법에 대해 이번주부터 재협상작업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24일부터 대북송금 특별법에 대한 개정협상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특검 대상과 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조율여부가 주목된다. 여야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4일 특검법을 공포하면서 야권에 "조건"을 단 점을 상기하면서 신경이 쓰이는 눈치이다. 노대통령
종합
경상일보
2003.03.23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은 북핵 문제"라며 "그러나 전쟁은 없을 것이며, 혼란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외국인 투자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는 미국의 많은 정책 당국자와의 대화에서 나온 견해이고, 더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저의 확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이라크전 파병 및 한미관계와 관련, "북핵과 경제 문제 등을 국민이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중요한 건 한미 양국의 국민적 감정의 우호"라며 "그래서 파병을 결정했는데 이것이 한미관계의 전환기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이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라종일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이라크전 전황과 관련, "대대적 공습이 있지 않고 이라크군의 초기 투항이 많은 등 걸프전 때와는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면서 "이번 전쟁은 단기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라보좌관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이틀째를 맞은 이라크 전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라보좌관은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미군과 영국군이 20일 밤 이라크 남부의 국경을 넘어 바그다드진격에 나서면서 지상작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군 제3보병사단과 제1해병대원정군 소속 병력이 저공비행 헬기의 선도로 M-1에이브럼스 탱크, 브래들리 장갑차를 타고 밤 8시께부터 국경을 넘으면서 시작된 동맹군의 지상작전은 전광석화처럼 이라크 남부의 전략거점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동맹군이 국경을 넘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21일 윤영관 외교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라크전쟁 대책을 추궁하고 향후 파병 방향에 대한 질문과 함께 "이라크전=북핵시각"에 대한 분석에 집중됐다. 특히 일부 의원은 이라크전쟁이 북핵 사태의 파장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정부 대책을 강도높게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윤영관 장관은 "우리 입장에서 평화정착이 가장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이라크전과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서정화)는 21일 파병동의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켰으나 오는 2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찬·반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여야 지도부가 정부의 파병안에 찬성하면서 특히 한나라당 지도부는 조기 파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파병안의 국회 통과 자체엔 문제가 없지만, 여야 소장·개혁파 일부
종합
경상일보
2003.03.21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전 이라크전과 관련,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체니 부통령이 "우리는 향후 몇시간내 이라크에 대한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통보한 데 대해 "이번 군사적 행동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가운데 조기에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체니 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이뤄진 약 10분간의 통화에서 "국내 테러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전 이라크전과 관련, 딕 체니 미국 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체니 부통령이 "우리는 향후 몇시간내 이라크에 대한 행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통보한 데 대해 "이번 군사적 행동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가운데 조기에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체니 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이뤄진 약 10분간의 통화에서 "국내 테러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
정부와 여야는 20일 오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여·야 정책위의장과 제2정조위원장, 국회 재경, 행자, 건교, 산자, 예결위 간사가, 정부에서는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김두관 행자, 최종찬 건교, 윤진식 산자, 박봉흠 기획예산처 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과 상가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0일 이용섭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세정 방향과 함께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세정개혁 방안, 정치적 중립의지, 상속·증여세 완전포괄주의에 대한 입장, 세무조사 기준과 원칙, 세무공무원의 청렴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용섭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앞으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
미국이 드디어 19일밤 (한국시간 20일 오전) 사상 유례없는 국제적 정당성 논란을 빚고 있는 이라크 전쟁을 개시했다. 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인 이날밤 8시가 지난 직후에 이라크에 대한 전면 공격에 돌입했다. 그동안 개전시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관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언론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종합
경상일보
2003.03.20 17:53
-
울산시의회와 지역내 5개 구·군의회 의원들은 19일 오전 11시 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로부터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구간의 "노선 재검토" 관련 시정현안보고를 들은 뒤 "경부고속철도 울산통과 노선 사수 결의대회"를 갖는 등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박맹우 울산시장은 이수석 건설교통국장의 현안보고에 앞선 인사말에서 결의대회 개최 등 지역
종합
경상일보
2003.03.19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