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최근 개최한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부경대와 경희대 학생 연합팀 ‘마리나’가 선정됐다.6일 부경대에 따르면 마리나팀은 외교부가 올해 한러 수교 30년을 맞아 신북방 정책을 구현하고 유라시아 대륙 국가들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연 이번 공모전에서 ‘명태껍질을 통한 콜라겐 제품 사업’ 아이디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창의관 ‘캡스톤 디자인 LAB실’에서 방사선과가 일본 규슈대학교 방사선학과와 온라인 국제교류 및 제14회 학술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규슈대 방사선과는 일본 7개 국립대학 중 방사선학과의 수준이 가장 높은 대학이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윤용수 교수는 고려대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뒤 규슈대 방사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한국인 최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최금희)는 16~17일 이틀간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7회 간호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코로나19로 4차례로 나눠 진행했다.
경북 경주시 한 고분에 누군가가 승용차를 주차한 일이 벌어져 행정 당국이 법적 조치에 나섰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께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국산 흰색 SUV 차량 1대가 주차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상까지 높이는 약 10m다.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차가 사라진 뒤였으나 경주시는 신고자가 찍
문재인 대통령이 “빠르면 올해 말부터 (코로나)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노리는 인천 송도의 연세대 글로벌 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K바이오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동명대학교가 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 대학생 재능기부 이색 대면 멘토링 ‘꿈틀꿈틀’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가졌다.17일 동명대에 따르면 동명사회봉사단은 최근 본교 학생복지관 208호에서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윤혜영 프로그램 담당 및 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멘토링 활동에서 개선해야 하는 사항, 재능봉사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를
부경대학교 제7대 총장 장영수(사진·55) 박사의 취임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취임식에는 부경대 전임 총장들과 총동창회장, 발전후원회장,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정병석 전남대 총장, 지역중심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곽병선 군산대 총장, 국가정책기획위원회 조대엽 위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수, 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부경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90%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두고 정부는 “긍정적인 결과로 평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0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달 중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겠다고 하는데 이때 백신의 정확한 항체생성률과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8일 해악관에서 장봉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을 초청, ‘KOICA ODA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했다.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탄소제로캠프’ 등 학생들이 제안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제로 대거 개설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부경대에 따르면 미래교육혁신본부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0학년도 제1회 비교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실제 프로그램으로 개설, 학생 대상으로 운영에 나선다.이 공모전은 강의와 같은 교과영역이 아닌 학습역량 강화, 진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이하 SBO, 회장 박정철)는 지난 17일(토)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사에서 생명나눔활동 및 사업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행복을 나누는 운동에 전국 사찰의 스님들과 SBO 소속 연예인들 중심으로 “달마야 족구하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
영화 ‘종이꽃’은 잔잔하지만 분명하게 희망을 이야기한다.삶에 지치거나 좌절했다면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라고 말을 거는 것 같다.‘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앞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면서 다시 삶에 대한 생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아들 지혁 역은 김혜성, 앞집 모녀 은숙과 노
태양광, 풍력 등 정부가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7일 국정감사에서 야당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해상풍력 사업에 공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출해 경영악화가 심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이 한국전력 등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으
‘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성분 ‘포비돈 요오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시험관 내 세포실험(인비트로) 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7일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배양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차붐’을 넘어 아시아 축구 사상 역대 최고의 별로 떠오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전무후무할 아시아인 최초 ‘빅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2골)에 1개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6대1 대승에
‘저당 트렌드’의 확산으로 설탕 판매와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설탕의 소매 매출액은 2015년 2198억 원에서 2019년 1614억 원으로 26% 감소했다. 설탕의 수출액 역시 2015년 1억5137만 달러에서 2019년 1억1977만 달러로 21% 줄었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설탕
신용대출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가운데 기존 시중 은행권에서도 온라인으로 클릭이나 터치 몇번이면 수 분 안에 돈을 빌리는 ‘비대면’ 신용대출의 비중이 마침내 절반을 넘어섰다.코로나 탓에 고객들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데다 은행들도 인터넷전문은행과 경쟁 차원에서 영업지점 오프라인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를 비대면 신용대출에 적용하면서 갈수록 금융 소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1명도 없다’는 질병관리청의 애초 설명과 달리 조사 과정에서 속속 확인되면서 접종자 규모가 이미 800명을 넘어서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특히 접종 사례 중 상당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지침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어서 정부의
엄마와 이별하고 오갈 곳 없는 아이, 그런 아이를 위협하는 세상, 기꺼이 세상으로부터 보호막이 되어 준 아저씨.영화 ‘담보’는 전형적인 가슴 뭉클한 가족영화다. 등장인물의 짠한 속사정부터 겉으로 까칠하게 굴어도 속으로는 누구보다도 서로를 생각하는 관계 설정까지 눈물샘을 자극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췄다.구구절절한 사연으로 관객들의 감정을 쥐어 짜내려고 한
엠넷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미성년 출연자의 기본권을 여전히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아이랜드’(사진) 출연 계약서에는 “출연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학습·인격·수면권 등을 보장하며 영리 또는 흥행을 목적으로 과다 노출하거나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표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