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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월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해 탈북민의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국민의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는다.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7월14일은 1997년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이다.북한을 벗어난 주민을 가리키는 용어는 기념 일자와 특위 명칭에서 서로 다르게 표현됐다.국민통합위 김한길 위원장은 “특위 명칭을 정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있었다”며 “북배경주민이라는 용어는 대한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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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과 관련, 국민의힘 후보 최대 격전 지역구인 울산 남을(김기현·박맹우) 리턴 매치 경선(26~27일)을 1주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선 후유증’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남을뿐만 아니라 지역 여권이 사실상 김·박 진영으로 양분돼 살얼음판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울산시청을 중심으로 남구 행정 등 공직계는 물론 심지어 상공회의소 등 경제계에 이르기까지 남을 경선에 대한 언급을 꺼릴 정도로 긴장감이 팽배해 있다. 김·박 개별 SNS에도 ‘좋아요’ 응원 숫자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양대 진영 캠프 관계자들 외엔 거리를 두고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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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7호로 울산 남갑 전략공천을 받은 전은수 변호사가 20일 울산 남구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남갑 예비후보로 등록, 국회의원 도전을 공식화했다. 전 예비후보는 “경제파탄, 민생파탄,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입틀막 윤석열 정권은, 지역까지 외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울산 시민, 남갑 주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초저출생과 지역 격차 문제가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시기에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으며 소득, 교육, 의료, 교통, 문화 등 수도권과 지역간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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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2대 총선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 울주 예비후보는 20일 유니스트 대학병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유니스트 등 국내 4대 과학기술원에 과기의전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의료 현실이 척박한 울산의 입장에서 당장 이 시기를 놓치면 유니스트 의전원 및 대학병원 설립이 영원히 물건너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계획대로라면 “의전원이 설립되더라도 의료실습은 범서 산재공공병원이나 기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할 가능성이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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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2대 총선 울산 6개 지역구의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최대 격전지가 될 노동계의 심장 동·북구의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단일화가 산 너머 산 형국이다. 2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6개 지역 선거구 가운데 동(권명호) 단수추천에 이어 남을(김기현·박맹우), 북(박대동·정치락), 울주(서범수·장능인) 경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오상택), 남갑(전은수), 동(김태선), 울주(이선호) 등 4곳을 단수 또는 전략추천하고 남을(박성진·심규명) 경선을 확정했다. 진보당과 노동당, 녹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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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4·10 보궐선거(울산 북구 제1선거구)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는 21~23일까지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24~25일 양일간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18세 이상)이 있고, 선거일 현재 계속해 북구 관할 구역에 6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서, 신청 당시 책임당원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필요서류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후보자 면접은 다음주 중 예정이다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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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감점’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하위) 1%에 들어갈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왜 박용진이 10%에 들어가고, 김영주가 20%에 들어가나”라고 했다. 국회 부의장인 4선의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전날 민주당을 탈당했다. 재선의 박용진 의원도 ‘하위 10%’로 통보받았다고 공개했다. 둘 다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된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이 왜 모든 함수를 통해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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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관련, 국민의힘 울산 남을(김기현·박맹우)과 북구(박대동·정치락) 공천이 각각 양자 경선으로 확정됐다. 남을과 북구 경선 일정은 전날 경선이 확정된 울주군(서범수·장능인)과 함께 오는 26~27일께로 예고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남을에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시장 간 경선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북구는 박대동 전 국회의원과 정치락 전 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자대결 경선으로 후보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을은 5500명 안팎의 책임당원 전수투표와 함께 시민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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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2대 총선 국민의힘 울산 울주 공천 경선 대상자로 확정된 서범수 의원은 19일 ‘울산 울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정말 치열하게 임하겠다”며 “지난 4년간 초선으로서 지역 숙원사업의 씨앗을 뿌렸다면 재선을 통해 뿌렸던 씨앗을 수확할 시기”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역의 숙원사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첫날부터 신속하고 능숙하게 일을 할 후보가 필요하다”며 “오직 울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형욱기자
국회/정당
신형욱 기자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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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남을(심규명·박성진)을 비롯한 전국 23개 지역구에 4·10 총선 1차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 경선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되며, 최종 공천자는 추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1차 경선 지역구 중 수도권은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과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등 8곳이다. 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북은 물론 대전, 부산, 충청 등의 일부 지역구도 이번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