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블뢰」 프랑스축구의 부활을 책임진 자크 상티니 프랑스축구대표팀 감독이 또 다시 신예를 영입했다. 상티니 감독은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키프로스와의 2004유럽선수권 지역예선 첫 경기에 출전할 20명의 선수를 29일 발표하면서 신예 올리비어 카포(21.오세르)를 깜짝 발탁했다. 최근 튀니지와의 A매치에서도 시드니 고보(리옹) 등 신진 4명을 시험
(서울=연합뉴스)황선홍(34)이 터키프로축구 1부리그 트라브존 스포르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방출된 황선홍은 ㈜하나스포츠 최호규 사장이 제안한터키 트라브존 스포르에 정식으로 입단하기 위해 29일 오후 1시 일본에서 터키행 비행기에 오른다. 최호규 사장은 『계약서에 사인하는 일만 남았다』며 『이적료없이 연봉 50만달러에 계약기간은
유럽프로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2002-2003 챔피언스리그의 본선 진출 32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전역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2차전에서FC 바르셀로나(스페인), AC 밀란(이탈리아) 등 9개팀이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 전날본선행을 확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7개팀과 시드를 배정받은 16개팀 등 모두 3
(포항=연합뉴스)「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28일 포항 스틸러스와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간의 이적협상이 결렬됨에 따라바라던 미국행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된 홍명보(33)의 향후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진다. 협상결렬과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구단에 내 요구를 주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토로한 홍명보는 『포항의 입장을 이해하기에 결정을 받
경동도시가스의 유혜정과 김은경 이은정 등 세명이 제22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단식에서 4강에 진출, 우승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유혜정은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지난해 고교랭킹 1위였던 농협의 조은혜를 맞아 6대4, 6대0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또 1번시드의 이은정도 농협의 배현숙을 상대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울산시선수단은 39개 종목 860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울산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원집)는 28일 오전 11시 시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제17차 회의를 갖고 체전대비 강화훈련일정과 훈련참가 인원 등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고·대학·일반부 남녀 638명의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등 7
울산중앙초등학교의 진선정이 제14회 회장기 초등학교 양궁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앙초등은 진선정과 김효정의 선전으로 여초단체전 준우승에 올랐다. 진선정은 28일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회장기초등학교양궁대회 여초 개인전에서 합계 1천402점을 얻어 개봉초등의 이안비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일궜다. 진선정은 30m에서 689점으로 개봉
2002 월드컵의 공동개최국인 일본의 이바라키현 고교선발팀이 울산을 방문,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바라키현 축구선발팀(단장 시미주 토미오·이바라키현 축구협회 부이사장) 31명은 28일 부산을 거쳐 울산을 찾아 3박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울산축구협회(회장 김춘기) 초청으로 울산을 찾은 선발팀은 3박4일간의 일정동안 코치를 포함 선수 20명은 울산의 학성고와
오는 9월29일 열리는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남북한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동시 입장하게 됐다. 금강산에서 2박3일동안 실무접촉을 가졌던 남북한은 28일 부산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 양측 선수단이 동시입장하고 북한 응원단의 인공기 사용도 허용하는 등 모두14개항에 걸친 공동 합의문을 이끌어냈다. 개막식때 동시 입장 참가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양
(서울=연합뉴스)홍명보(포항 스틸러스)의 미국 프로축구 LA갤럭시행 협상이 포항구단과 갤럭시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황인국 포항구단 사무국장은 28일 『갤럭시와 홍명보의 이적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갤럭시가 이적료로 현금 20만달러 이상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결렬됐다』며 『재협상도 약속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포항의
(서울=연합뉴스)박세리(2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세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천403야드)에서 열리는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 26일 벳시킹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일 뿐 아니라 시즌 4번째 정상. 6승으로
(서울=연합뉴스)프로야구 호랑이군단의 선발 주축 마크 키퍼(MarkKiefer)는 팀내에서 「수호신(Keeper)」으로 통한다. 최상덕과 손혁 등 에이스급 투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빈약한 팀 선발마운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일구는 파수꾼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키퍼는 선발로 등판한 27일 광주구장 한화전에서 이름값을 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까지 3연승중이던 2위
(서울=연합뉴스)조윤정(삼성증권)이 4수 끝에 메이저 테니스대회첫승에 성공한 반면 「16강 재현」을 노린 이형택과 처녀 출전한 전미라(이상 삼성증권)는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106위 조윤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계속된 US오픈(총상금 1천617만달러)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51위 마구이세르나(스페인)를
(영종도=연합뉴스)『상금랭킹 톱30 안에 꼭 들겠습니다』 국내 남자골프 내셔널타이틀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 참가를 위해 2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경주(32)는 남은 시즌 10개 대회에서 상금 25만∼40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 「톱30」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쇼트 게임 등을 보완한다면 내년에는 메이저대회도 도전할 만하다』고 덧붙였
(서울=연합뉴스)한달간의 뉴질랜드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이봉주(32.삼성전자)가 29일 오전 5시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달 30일 뉴질랜드행 짐을 쌌던 이봉주는 집중 호우와 더운 날씨가 번갈아가며 맹위를 떨쳤던 국내와는 달리 지난 한달간 10℃ 내외의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는쾌적한 환경에서 부산아시안게임 우승을 향해 비지땀을 흘렸다. 매
울산현대가 28일 "진공청소기" 김남일이 빠진 전남을 홈으로 불러 상위권 진입을 시도한다. 특히 울산현대는 최근 4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안정된 전력을 과시해 올시즌 돌풍의 핵으로 등장한 전남의 위력도 그리 대수롭지 않다. 현재 3승7무2패로 승점 16으로 5위에 올라 있어 다소 못마땅한 성적을 기록중인 울산현대는 비록 5위이나 2위권과의 승점차가
세계펜싱선수권 동메달의 주인공 구교동을 비롯해 울산소속 50여명의 선수들이 다음달 29일 개막되는 부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획득을 노린다. 울산시체육회는 27일 "이달말 축구 등 단체 종목의 최종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지만 개인전 종목의 국가대표 등을 감안할 때 울산소속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출전자 수는 최소 50여명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제21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 울산선수단이 27일 선전을 다짐하며 대회장인 대구를 향해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내년의 제22회 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키로 한 만큼 울산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강행군으로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선수 24명과 임원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된 한국농아인협회 울산시협회 축구선수단(단장 최종개)은 이날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
울산대가 2002 험멜코리아배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라 연세대와 4강다툼을 벌인다. 울산대는 27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관동대를 맞아 정경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전반을 득점없이 끝낸 울산대는 후반종료직전인 후반 44분 정경호가 관동대의 골지역 한가운데서 천금의 결승골을 뽑아내 힘겹게 승리했다. 또
(서울=연합뉴스)원소속팀 고려대가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에 제동을걸고 나서면서 야기된 축구국가대표 차두리(독일 빌레펠트)의 이적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차두리측과 고려대가 선수의 앞길을 막아서는 안된다는 쪽으로 의견을 절충했지만 고려대측이 계속 동의를 미뤄 지난 24일 차두리의 홈 경기 출전이 좌절된가운데 27일 현재까지도 고려대측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