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8월 수상자가 이승우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승우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K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이승우는 8월의 선수 평가 대상이 된 K리그1 25~28라운드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특히 지난달 5일 수원 삼성과의 25라운드 ‘수원 더비’에서는 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낸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8위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19승 4무 6패(승점 61)로 1위를 유지 중이다. 하지만 지난 3일 광주 FC에게 홈에서 0대2로 패하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와의 승점 차가 한 자릿수인 8점으로 줄었다. 한때 선두 독주 체제까지 구축했으나 지금은 위기감이 감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구 파크골프장 외 4개 경기장에서 파크골프, 축구, 마라톤, 볼링,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증진과 신규 생활체육 참가자 발굴 등을 위해 개최됐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높아지고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김해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김해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25라운드 김해와의 맞대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시민축구단은 12승 6무 5패(승점 42)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위 화성 FC(승점 49)와 2위 FC 목포(승점 48)와는 격차가 벌어졌다. 시민축구단은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세를 빼앗겼다. 하지만 시민축구단은 전열을 가다듬고 곧바로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29분 역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철기둥’ 김민재가 세계적인 권위의 축구 상인 발롱도르의 후보 30명에 선정됐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후보 30명을 발표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도 후보에 들었다.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당시 벨기에 리그에서 뛰던 설기현, 2005년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박지성,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손흥민(토트넘) 이후 김민재가 네 번째다.손흥민은 2
9월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웨일스와 대결을 이틀 앞두고 클린스만호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첫 완전체 훈련을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6일 공개한 축구 대표팀 훈련 동영상을 보면 25명의 태극전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 모여 본격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한국시간 8일 웨일스·13일 사우디아라비아) 대비에 나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클린스만호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3월 2연전(우루과이 1-2 패·콜롬비아 2-2 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024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6일 선공개했다. 울산은 용품 후원사인 아디다스의 등급 중 잉글랜드 1부 구단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 내년 유니폼을 확실한 수요 파악으로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입장인데 디자인과 가격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울산은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의 효과로 유니폼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 시즌 3배에 달하는 유니폼을 준비했지만 시즌 중반에 매진됐다”며 “유니폼을 원하는 팬들에게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로 내년 유니폼 디자인을 미리 공개하고 선주문을 받기로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의 첫 관문을 앞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은 그간의 준비 과정을 증명해야 할 자리라며 필승을 다짐했다.황선홍 감독은 5일 경남 창원의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본선 진출을 이루는 것은 물론, 매번 좋은 경기를 펼치고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황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 대표팀은 6~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 현대고등학교(교장 서인석)가 ‘2023 상하이 퓨쳐스타컵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현대고는 세레소 오사카(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어 1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현대고는 조별 리그에서 PVF(베트남)에 2대1, 아스파이어(카타르)에 2대0, 맨체스터 시티(영국)를 3대1로 꺾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준결승전에서는 FC 포르투(포르투갈)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대회 최우수감독상은 현영민 현대고 감독이 수상했다. 대회 MVP는 현대고 박강
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울산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 협약을 맺고 ‘스포츠 누림’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스포츠 누림’은 문화누리카드로 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 이벤트다. 재단과 울산현대축구단과 협약으로 스포츠 누림을 통해 울산현대 K리그1 홈경기 관람권을 구매할 경우 온·오프라인 관계 없이 4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혜택 제공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영국에서 9월 A매치를 준비한다.한국은 우리시간으로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 13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웨일스전은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사우디아라비아전은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진다.외국에서 뛰는 선수들은 영국으로 바로 합류하고, 국내에서 활약하는 K리거들은 3, 4일에 나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3일 차두리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이기제(수원), 김주성(서울), 김준홍(김천)이 먼저 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홈에서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진 광주 FC에 충격패를 당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3)와 승점 차가 8점으로 줄어 선두 독주 체제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울산은 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울산은 이날 패배에도 19승 4무 6패(승점 61)로 1위 자리는 지켰다. 하지만 울산은 지난 2015년 8월 이후 광주를 상대로 8년 동안 이어오던 16경기 무패 행진(11승 5무)도 마감했다. 특히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FC 목포와 무승부를 거두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하지만 시민축구단은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24라운드 목포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시민축구단은 12승 5무 5패(승점 41)을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K3리그 2위와 3위의 맞대결로, 이번 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은 만큼 킥오프와 동시에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시민축구단은 전반 3분 리그 득점 선두인 목포 조건규
제18회 울산시풋살연맹회장배 풋살대회가 3일 문수체육공원 풋살경기장에서 열려 BALO FS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울산시축구협회(회장 정태석)가 주최하고 울산시풋살연맹(회장 차현도)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울산 지역 동호인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BALO FS는 리그제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차지, FC TERA와 몽돌 FC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재권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3위 광주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3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19승 4무 5패(승점 61)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0)와는 승점 11점 차다. 울산은 지난 27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간판 공격수인 주민규가 지난 7월8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50일 만에 득점을 올리며 살아났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차두리 대표팀 기술자문(테크니컬 어드바이저)이 클린스만호의 새 코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31일 “8월부터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보직 관련 논의가 있었다”며 “현재 어느 정도 정리가 됐으며 절차가 끝나면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일단 1973년생 마이클 김 코치는 대표팀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마이클 김 코치는 2018년 8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 코치에 선임 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을 후반 교체 투입하고도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풀럼에 덜미를 잡혀 리그컵(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정규 시간 동안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5로 패했다.잉글랜드풋볼리그(EFL)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인 EPL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다.2~4부리그 팀이 치르는 1라운드 이후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EP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FC 목포를 상대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2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24라운드 목포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시민축구단은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3위다. 특히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1위 화성 FC(승점 45)와 FC 목포(승점 44)와의 격차도 크지 않다. 시민축구단 못지않게 목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목포 역시 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K3리그 24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은 어시스트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의 기세가 무섭다. 시민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마저 잡아내며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3라운드 양주와의 경기에서 장신 공격수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1위 화성 FC(승점 45)와 2위 FC 목포(승점 44)를 맹추격했다. 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미드필더 장재원을 측면 수비수로, 측면 수비수인 김동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감독 사퇴로 어수선한 4위 FC 서울을 상대로 2연승과 시즌 20승 달성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3무 5패(승점 60)로 1위다. 2위 포항 스틸러스(13승 10무 4패·승점 49)와는 11점 차다. 울산은 지난 19일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1대0으로 이기며 최근 주춤하던 흐름을 바꿨다. 또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에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