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매립은 주로 국토확장과 국가기간산업 활동으로 이어진다. 울산앞바다 매립의 특징은 이런 순기능 외에도 항만 재개발과 함께 부두로도 활용하고 지역에 부족한 준설토 투기장이나 해양신산업 육성 등 항만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진다. 해양 친수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도 갖추게 된다. ‘해양관광’과 ‘항만효율향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로
올해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돼 학교 현장에서 비대면 원격수업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원격수업 시대’에 대비한 장비 지원과 무선망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은 필수적이다. 또한 원격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력 격차 해소 방안과 교사와 학생, 또 학생들간 소통과 공감 활동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방학기간 개인
도심의 외연 확대와 산업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로망 구축이 필수다. 울산은 그간 산업시설과 도심,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완공하면서 대외적인 접근성 개선은 물론 만성적인 도심 정체 해소에 기여했다. 울산시는 더 나아가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서간 연결망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학교 교육 현장도 바뀌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 방식은 이제 교육 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본보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시대 바뀐 교육 현장의 모습과 원격수업이 정착되기 위한 대책 및 향후 바람직한 방향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짚어본다.코로나 속 온라인수업 확대 전망원격
‘지방자치부활 30주년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자치분권 콜로키움’이 지난 12월14일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려 자치분권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상)발제에 이어 토론을 간추려 싣는다.△최백영 대구지방분권위원장△노승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박재율 부산시지방분권위원장△조진상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대표△이병렬 전국시 도의회의
울산지역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추정되는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1명 이하’로 떨어졌다.분기별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울산 출산율은 2015년 11월 정점을 찍은 뒤 58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어오고 있다.최근 울산시가 진행한 2017~2037년 구·군 단위 장래인구추계 조사에서도 울산의 경우
광역·대중교통망과 도로망은 단순히 교통수단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 경제·산업·관광·문화 등 울산의 미래 발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울산의 광역·대중교통망과 도로망은 올해를 시작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하지만, 반대급부도 우려된다.무엇보다 대도시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동시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유·불리다. 5년 동안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목표로울·부·경, 상생발전협의체 구성TK 가세 ‘영남권 메가시티’ 구상수소·부유식풍력·원전해체산업 등신산업 기능적 배분·협력체계 구축울산이 상생발전 주도적 역할 노려부족한 문화 인프라 보완에도 역점선거 앞 ‘이벤트 차원’ 접근 경계2021년 울산 지역의 행정·정치 화두 가운데 이른바 ‘동남권(울산·부산·경남) 메가시티’구축을 빼놓을
반구대암각화 발견 반세기해마다 물에 잠기길 거듭수로변경·카이네틱댐 추진보존 공감 노력 이어졌지만식수확보-원형보존 충돌에세부적 방향 여전히 안갯속올해 발견 50주년 돌아보고과거·현재·미래 함께 고민국보 285호 울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는 선사문화, 선사미술, 인류문명의 시초를 논할 때마다 중요시 되는 유적이다. 현 시대의 글로벌 국제교류와 첨단과학, 해양개척
울산항 오일·가스산업 확충 필요성2430만배럴 저장시설·8개 선석 추가빠르면 2024년 북항 1단계 상업운영북항 2단계·남항 2030년까지 추진‘갈수록 약화’ 액체능력도 향상 시급2018 전국액체처리실적, 울산만 감소다운·업스트림 포함 포트세일즈단에시-항만당국-조선업 협력체제 구축을선진항만 공통분모는 ‘물류변화 선제대응’오일가스허브구역 보세구역 지정하고장기
울산은 면적이 1060.75㎢로 7대 특·광역시 중 인천(1063㎢) 다음으로 큰 도시다.5개 구·군 중 울주군이 대부분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밀집도가 낮은 반면 일부 구는 상대적으로 인구밀집도가 높다.특히 전체 면적 중 25%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어 도시개발 등 각종 기반시설 마련에 제약이 있다.울산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한 중구는 48%가 개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위한 지방자치 2.0 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한국행정연구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강원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부활 30주년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2020 자치분권 콜로키움’이 지난해 12월14일 한국행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로 열려 자치분권 정착을
내년에 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관광재단이 출범하고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도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가 2021년에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되는 시정으로 7대 분야 80건을 29일 발표했다.7대 분야는 △일자리·산업·경제 △안전·소방 △환경·녹지 △복지·여성·건강 △문...
올해 울산은 유례없는 가을 태풍에 최악의 정전사태를 겪는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태풍으로 정전이 되면서 울산석유화학단지 업체들의 피해액만 수백억원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컸다. 월성원전 건식저장시설(맥스터) 건설을 두고 울산 패싱 논란이 연중 계속됐다. 대기관리권역법 시행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 규제를 두고 현실성 있는 배출허용총량을
올해 울산지역 노동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위기와 이에 따른 고용 안정이 가장 큰 화두였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고용 안정을 우선하며 올해 임금협상에서 11년만에 임금동결을 이끌어 낸 반면, 현대중공업은 갈등 속 교섭이 막판까지 난항이 계속됐다. 대우버스 노사가 공장폐쇄와 대규모 정리해고로 대립하는 등 지역 노동현장 곳곳이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한 4·15 총선은 전국적으론 180석의 슈퍼여당을 탄생시킨 선거지만 울산에선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의 재기를 보여준 선거로 평가받는다. 특히 국민의힘은 2년 전인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5개 구·군 단체장을 모...
올해 울산체육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탓에 도쿄 하계올림픽이 확산되는가 하면,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체전 1년 순연’이 현실화되기도 했다. 울산현대는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로 우승컵...
제7대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가 3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제199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 한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맞춰 회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펼쳤고, 올바른 정책 추진 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코로나사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학생중심수업 및 혁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교육복지 분야는 물론 청렴 행정, 지역사회와 협력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하지만 ‘팬티빨래 과제’를 낸 초등교사가 파면되고 교직원에게 갑질한 학교장이 잇따라 직위해제 되는 등 교육 현장의 성비위와 갑질문제는 아쉬움
정유와 석유화학업계는 올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수요감소로 일부 공장라인 가동이 제한되는 등 경영압박에 시달렸다.이는 고스란히 사상 최악의 실적악화로 이어졌다. 중국의 자급률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공급증가,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에 코로나 재확산까지 악재가 겹치며 석유화학 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그야말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