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운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 첫 두 경기에서 골대를 세 차례나 맞히고 연패당한 한국 대표팀의 변성환 감독은 이렇게 털어놨다.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 2분 만에 득점한 프랑스에 0대1로 졌다. 후반 13분 크로스에 이은 진태호의 논스톱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게 아쉬웠다.한국은 미국에 1대3으로 진 1차전에서는 두 차례나 골대를 맞혔다.골대를 맞히는 건 엄연히 선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재영)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1일간 울산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해울이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상원중 상대로 13대0, 예선 2차전 광영중 상대로 3대1로 이겨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포항 항도중을 5대0으로 이기고, 4강에서 경기 설봉중을 6대0으로 이겼다. 결승전에서 서울WFCU-15를 만나 5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3학년 이영경 선수가 최우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양평과의 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2023시즌을 마무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양평FC와의 홈경기서 득점 없이 무승부로 비기며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쳤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3승 8무 7패의 성적으로 승점 47점을 쌓으며 K3리그 최종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 시즌 리그 15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머물렀던 울산시민축구단은 올시즌 K3리그 승격 이후 최다승 기록과 함께 시즌 중반엔 우승권까지 넘보며 팀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 성장된 모습을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강팀 프랑스를 상대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첫 승리에 도전한다.변성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변성환호는 미국과의 1차전에서 1대3으로 져 16강 진출에 ‘노란불’이 켜졌다.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
리그 2연패를 확정지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홈에서 2위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울산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에만 3골을 집어 넣는 등 178번째 동해안 더비서 3대2로 이겼다. 지난달 29일 대구전에서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은 22승 7무 7패 승점 73점을 기록했다. 2위 포항과의 격차는 13까지 벌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주민규를 최전방에 배치시켰다. 2선에는 장시영, 김민혁, 엄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축구부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하 대회) 대학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울산 문수보조구장, 미포구장, 서부구장, 농소구장,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부는 미포구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이어졌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울산과학대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상대 팀 서현민 선수에게 전반에 2골, 후반에 1골을 내주며 0대3으로 패배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예선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여자축구부가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결승에 올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울산 문수보조구장, 미포구장, 서부구장, 농소구장,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학부는 미포구장과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9일 오전 11시 울산과학대학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위덕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전반 8분 박수정, 후반 9분에 이태양이 1골씩 넣으며,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만회한 위덕대학교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포항스틸러스를 불러들인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지난달 29일 울산(승점70)은 홈에서 대구FC를 2대0으로 제압하고 2위 포항(승점60)과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지난 시즌(한 경기)보다 빠른, 세 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4회이자 2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키며 K리그1 최강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은 지난 7일 열린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3/2024 아시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9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오는 11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오후 2시 양평FC를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리그 최종전을 가진다. 현재까지 13승 7무 7패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2021년 K3리그 승격 이후 최다승과 함께 최고 순위를 달리고 있다. 3위 김해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으나 골득실에 밀려 4위를 기록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개인별 기록 순위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포천과의
16세 이하(U-16)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이달 유럽 팀들과 세 차례 친선경기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U-16 대표팀이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오는 15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 17일 웨일스 U-16 대표팀, 19일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U-16 대표팀은 당장 앞둔 국제 대회는 없으나 축구협회는 연령별 대표팀을 세분화해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 경기 경험을 쌓게 하고자 이번 친선경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U-17 대표팀은 2006년생 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을 상대로 필승을 다짐했다. 울산은 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4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ACL에서 2승 1패(승점 6)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9)에 이어 조 2위다. 3위인 조호르(승점 3)를 제압하면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 지난달 24일 울산은 홈에서 펼쳐진 조호르와 3차전에서 정승현과 루빅손의 멀티골을 앞세워 3대1로 이겼다. 경기를 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마케팅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모기업 지원을 제외한 자체 수입으로 16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마케팅으로 얻은 수익만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팬 프렌들리 상을 9회 연속 수상했을 만큼 팬카페 ‘카페 푸른 파도’ 개장, 경기장 내 F&B(식음료) 개선, 유니폼 프리오더, 응원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이어갔다. 입장권 40억원, 그룹사 제외 스폰서십 32억원, 상품 16억원, F&B 14억원으로 순수 구단 자체 노력으로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목표로 달린다. 울산은 오는 7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스타디움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I조 4차전에서 격돌한다. 울산은 ACL에서 2승 1패(승점 6)로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지난달 24일 홈에서 열린 조호르와 조별 리그 3차전에서 수적 열세에도 정승현과 루빅손(2골)의 득점을 앞세워 3대1 승리를 거뒀다. 또 리그 우승을 조기에 달성해 분위기는 최고조다. 선수들의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화끈한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 10경기 무패(8승 2무·승점 26) 행진을 이어가며 역시 무패를 기록한 아스널(7승 3무·승점 24)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토트넘의 무패 행진에는 손흥민의 매서운 골 감각이 큰 역할
울산시가 3일부터 12일까지 미포구장 등 지역내 5개 축구장에서 ‘꿈의 도시 울산 기업도시 울산, 2023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여자축구 대회다. 전년보다 10개팀이 증가한 초등부 16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1팀, 대학부 8팀 등 총 49개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울산을 찾는다. 경기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구, 동구, 북구 지역으로 분산했다.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 미포구장, 서부구장, 울산과학대구장, 농소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미포구장에서는 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21개 구단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K리그 산하 유스팀 소속 유망주 158명이 소속 구단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K리그1에서는 전체 12개 팀이 99명의 유소년 선수를 지명했고, K리그2에서는 김포FC, FC안양, 천안시티FC, 충북청주FC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총 59명의 유소년 선수를 뽑았다.안양은 우선 지명을 포기했고, 각각 지난 시즌과 올 시즌 K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포와 천안은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았다.천안과 신생팀 동기인 충북청주는 내년부터 18세 이하 팀을 구성한다.울산 현대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연간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AFC 연간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 주인공으로 발표됐다.국제선수상은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AFC 가맹국 선수 중 빼어난 기량을 발휘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이전까진 손흥민(토트넘)만 총 세 차례(2015년·2017년·2019년) 수상한 바 있다.김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개인 통산 8번째 수상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세계 최고의 팀에 몸담은 덕분”이라고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메시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로써 메시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이 상을 다시 받고 건재를 과시했다.1987년생 메시는 2009년 처음 발롱도르를 받은 이후 통산 8번이나 발롱도르 주인공이 되면서 자신이 보유한 최다 수상 기록을 또 경신했다. 이 부문 2위는 5번 수상의 크리스티아누
울산 현대가 ‘하나원큐 프로축구 K리그1 2023’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하면서 ‘개인상 수상자’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울산은 지난 2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파이널A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70을 쌓아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고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려 ‘챔피언 등극’에 성공했다.이에 따라 울산은 지난해에 이어 K리그1 2연패와 더불어 통산 4번째 우승 별(1996·2005·2022·2023년)을 가슴에 품었다.아직 3경기를 남긴 상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파란색 유니폼 위에 네 번째 별을 달았다. 울산은 2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A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터진 김민혁과 장시영의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21승 7무 7패로 승점 70점 고지에 오른 울산은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60)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또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울산 구단은 이날 첫 단일 시즌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