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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0.21% 상승했다. 반면 내년도 표준주택 공시지가는 0.63%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8만필지의 표준지와 25만가구의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내년 1월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표준지 및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토대로 시·군·구에서 각각 산정한다. 국토부는 지난 11월21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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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경기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지난달 울산의 아파트 분양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88.8%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파트 분양 가격이 줄어든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이 유일하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23년 11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지난 15일 발표했다.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 가격은 2023년 11월 말 기준 518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1.74% 상승했다. 464만3000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63% 올랐다.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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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울산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상가·사무실과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증가했다.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5 12월1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3년 10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 거래 특성 리포트를 14일 공개했다. 10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7만6906건으로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갱신했다. 이는 전월 대비 거래량은 2.7%, 거래 금액은 9.2% 감소한 수치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매 거래량과 거래 금액은 3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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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고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다양한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20%의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세부 운영 기준안을 마련하고 14일부터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공동주택 건립 사업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은 200가구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 및 주거복합건축물이다. 인센티브 대상 항목은 공동 도급, 하도급, 분리 발주, 설계 용역, 지역 자재, 지역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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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은 늘고 있는 가운데 낙찰가율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울산 아파트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은 ‘2023년 11월 경매 동향 보고서’를 지난 8일 공개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는 28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7.6%,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48.6% 증가한 수치다.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고 아파트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신규 경매와 유찰이 동시에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경매 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경매 지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드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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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됐다. 울산의 전세가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12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0%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7월 넷째 주 이후 4개월여만에 11월 넷째 주 하락세로 전환됐던 울산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울산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7월 넷째 주 이후 매주 적게는 0.01%에서 0.07%까지 등락을 거
건설/부동산
신형욱 기자
2023.12.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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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을 포함한 전국의 아파트 분양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 비율이 넉달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5년 울산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추산이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대비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8.9p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지수는 지난 8월 100.8로 100을 넘었으나
건설/부동산
신형욱 기자
2023.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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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 회전율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회전율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지만 예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특히 하반기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거래 플랫폼 직방은 전국 아파트 시장의 매매 거래 회전율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가구 수(준공 후 기존 아파트, 총 가구 수 30가구 미만 단지 제외) 대비 실제 매매 거래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주택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3.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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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내년에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사들일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해 약 5000가구를 매입하기로 했다.LH는 4일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안을 밝혔다.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LH의 매입 주택 유형에 ‘전세사기 피해주택’을 신설하는 게 골자다.LH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까지 LH에 접수된 피해주택 매입 관련 상담 요청 건수는 1519건이며, 이 중 141건의 매입 신청을 받았다. 지난 6월1일부터 시행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12.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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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납품 대금(하도급대금) 연동제를 적용할 때 발생하기 쉬운 혼선과 분쟁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에 따른 건설업 피해 최소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건설업계에서 연동제의 기본 적용 단위에 대한 분쟁이 심화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연동제는 주요 원재료의 기본 단위에 관한 하위 법률을 규정하지 않고 계약당사자끼리 자율적으로 합의하도록 하거나 ‘원재료’로만 포괄적으로 명시하고 있어 이를 두고 분쟁이나 협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건설 원재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12.0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