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연극 현장의 한 작업자로서 발로 뛰며 협회 여러분의 분신이 되겠습니다."울산연극협회의 제10대 지회장으로 당선된 지역 연극인 백운봉(43·사진)씨는 '발로 뛰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백 지회장은 지난 12일 울산연극협회의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지회장 선출 투표에 앞서 소견 발표와 함
지역 합창단 4개 합동공연서덕출시인 기념곡 등 노래울산시립합창단(지휘자 나영수·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지휘자 이대욱·울산시향)이 2007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시립합창단은 16일 '어울림'이란 타이틀로, 울산시향은 18일 '베토벤 시리즈 코랄 판타지'로 각각의 색을 갖춘 음악회를 선보인다. 두 단체 모두 올 한 해 동안 시리즈로 선보일 작품의 첫
아늑한 전시공간에 일본 판타지 영화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남구 삼산동 영상아트갤러리에서 마련되고 있는 사진작가 김진봉씨의 첫번째 개인전 'blue blues'가 바로 그것. 연못에 비친 앙상한 나뭇가지 위에 꽃잎이 떨어져 만개한 벗나무, 비오는 날 차창밖의 풍경을 담은 사진처럼 독특한 스타일로 배치돼 있는 그의 전시장에는 현실과 비
후원자 50여명 제작비등 지원2월 '라보엠…'등 공연 준비울산문수오페라단(단장 양기애)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일체 받지 않고 후원자들의 도움만으로 작품을 제작, 예술단체의 독자생존을 위한 자생력 키우기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울산문수오페라단은 지난해 9월 코믹오페라 '음악선생님'을 선보이면서 활동을 시작, 올해는 오는 2
명작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피노키오'가 울산 무대에 오른다. 13일~14일 낮 12시, 오후 2시·4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작품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인형 피노키오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간의 우정이 소중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이란 메시지를 던진다.줄거리는 명작과 같다. 가족 없이 외롭게 살고 있는 제
서양화 문인화 전각까지 50여점18일까지 현대미술관서 선보여서양화에서부터 한국화, 문인화, 서예, 사진, 조소를 비롯 전각까지 울산지역 작가 11명의 개성있는 작품 50여점이 오는 18일까지 아트페어 형식으로 동구 전하동 현대예술관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올해 현대예술관의 첫 기획전시인 '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 2007 울산작가 초대전'에는 한국화에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먹물향기전'은 사진과 어울어지는 서예작품, 반야심경이 쓰여진 병풍, 한자·한글 서예 등 회원 6명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각종 단체전, 공모전을 통해 자신들의 서예작품을 소개하던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 서예분과 권순정, 김복화, 서영숙, 신정아, 안순자, 최정연 등 6명의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이런 순간이 쌓여서 한생애를 이룬다."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양성진)이 정해년을 맞아 초청 기획전시로 오는 14일까지 제 1, 2, 3 전시장에서 마련하고 있는 '신년덕담 서예전'에 주옥같은 덕담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김갑룡) 소속 회원 전원이 자신이 맘에 두고 있던 글귀를
2007년도 울산시의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에 모두 43건이 접수됐다.울산시는 지난해 12월14일~28일 2007년도 울산 지역에서 공연될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비를 지원하는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단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연극 무용 음악 국악 등의 분야에서 모두 43건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7억6528만원이다.지난해 접수됐던 37건 5
울산중등미술교육연구회(회장 박현수)가 마련하는 '제9회 교사작품전'이 오는 10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현대예술관이 마련한 제8회 지역작가 초대전' 대왕암에서 간절곶까지'전시회가 18일까지 일정으로 현대예술관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에도 전시장이 많아졌다. 그만큼 전시회도 잦다. 많은 전시회, 모두 가보고 싶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을 때도 있다. 또 더러는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만나기도 하지만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막막할 때도 있다. 이에따라 본보는 '지상갤러리'를 마련한다. 울산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시장의 큐레이터들이 작품을 선정, 해설을 곁들인다. 편집자주"볼 수 있으면 그
울산지역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운영해 온 한 소극장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작품별 또는 단체별로만 예술 지원이 이뤄질 게 아니라 민간 공연장 별 지원 제도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울산 남구 공업로터리에 위치한 소극장 이솝(대표 장창호·이하 이솝)은 최근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해 1월까지 운영을 끝으로 문을 닫는
'묵향과 채색' 한국화전15일까지 '갤러리 H'서현대미술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7명의 한국화 작가가 '묵향과 채색'이라는 테마로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H에서 오는 15일까지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7명의 작가들은 7인 7색으로 각기 다른 작품 속에서 한국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근한 느낌의 아침 햇살을 담은듯한 수묵작품을 선보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와 올해의예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승찬)가 주최하는 '올해의예술축제'가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막해 3월28일까지 계속된다.이 축제는 '2006 올해의예술상' 공연예술 부문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국 14개 도시에서 총 45회에 걸쳐 공연이 열린다. 개막공연을 제외한 모든 지방공연은 무료로 입장
새 앨범 '러브 듀엣' 발표 기념 공연'사랑의 묘약'등 유명 오페라 듀엣곡소프라노 신영옥(77)씨가 2007년 신년음악회 '러브 듀엣(Love Duets)' 울산 공연을 갖는다.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앨범 '러브 듀엣(Love Duets)'의 발매 기념 공연이다. 최근 앨범 수록곡을
'런던카니발' 2월20일까지 부산 벡스코서놀이공원·민속공연·서커스·퍼레이드등'영국문화미니어처'감상에 영어마을 체험영국의 놀이문화와 교육·역사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영국 문화 체험 대축제 '런던 카니발 인 부산(London Carnival in Busan)'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 12월21일 막을 올린 이 카니발은 오는
산업도시~생태도시 영상작품액자속 역동적 우리의 삶 공감천진난만한 아이 사랑스러워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산업과 생활을 느껴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지난 2006년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양성진)의 마지막 '열린공간 상설기획전'으로 마련되고 있는 김양수, 백운신, 송석곤, 조춘만, 강철두, 김경모, 천규영, 김헌범, 이귀동, 윤기득, 우
미술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사)환경미술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명숙)가 오는 31일~1월1일 간절곶 해맞이 특별전시실에서 '2006 간절곶 해맞이 특별전'을 마련한다. 울산시와 울산MBC, 울산롯데호텔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철욱, 김기환, 최기영, 홍양원 등 명예회원과 강옥순, 강재윤, 고동희, 고상준, 김광수, 김동광, 김동순, 김미
내년엔 10여개국 음악·문화 체험도2007년 처용문화제는 '월드뮤직'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종해·이하 추진위)는 제40회 처용문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음악 공연 '월드뮤직 스페셜' 의 규모 확대를 골자로 한 제41회 처용문화제의 '월드뮤직 페스티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