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여성합창단(지휘자 김동욱)이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 소개되는 연주곡은 '호산나(Hosanna)' '아이 워너 비 레디(I wanna be ready)' '징글벨' '별' '학교가며 노래해' 등 성가곡과 가곡을 비롯한 합창곡들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 '최진사댁 셋째 딸'을 편곡해 경주시립극단과 함께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다.

계명대학교 타악기앙상블의 연주와 계명대 교수로 있는 소프라노 이와 이지코스카(Ewa Izykowska·폴란드)가 특별출연한다.

울산남구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시 남구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에 출연해왔고 각종 합창제에도 참가하고 있다. 무료. 011·577·6465. 유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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