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환경부 실시 2000년 물 수요관리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16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절수실적 등 6개항목을 대상으로 지난해 물 수요관리 평가를 한결과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서울시가 1위, 울산시 2위, 부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  울산시가 받은 분야별 평가 점수는 절수실적 32점, 절수기기보급에서 변기분야 10점, 수도꼭지 10점, 수도요금 현실화 2점, 중수도분야 3.4점, 노후관 개량 4점 , 유수율 제고 2점, 계량기교체 2점, 물 절약홍보 5점, 자립기반 1.3점 등 총 71.7점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 및 시·군별 최우수기관은 서울시·김해시·장성군, 우수기관은 울산·부산·나주·안성·무안·곡성군 등으로 상·하수도 사업비의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태철기자 e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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