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즐겨찾는 무학산일대에 삼림욕장이 조성된다.  마산시는 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학산으로 오르는 마산여중, 봉화산, 두척약수터 등산로 3분의 1지점부터 무학산 정상까지 거쳐 10"에 삼림욕장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실시 설계중이다.  시는 시민들이 심신단련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이곳에 삼림욕대 1개소를 비롯 산책로 2㎞, 전망대와 화장실, 평의자,탁자 등을 설치하고 철봉, 평형봉, 허리돌리기 등 각종 체육단련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말까지 현장답사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5월 중순께 사업을 착공, 12월말까지 완공해 내년부터 시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산=김영수기자 ky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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