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교육협회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심리치유기법을 활용하여 공황장애 극복방법과 강박증 등의 심리증상 치유에 활용될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 등 41가지 자격증 과정 온라인강의를 홈페이지에 무료회원가입만 해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료수강은 코로나블루로 사회의 불안감이 조성되어 원활한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관계자는 “만성피로를 겪어 삶의 의욕을 잃거나 안정부절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교육원에서는 이러한 증상 완화를 돕는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이 정서안정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심리교육협회에서는 나이와 학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심리학 기초 이론과 사례중심의 온라인강의를 4~6주간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에 필요한 시험예상문제와 교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는 PC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발급받는다.

한편,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공포증이 발생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손 떨림 증상 등의 공황발작에 시달리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스트레스성공황장애와 어린이공황장애 등 종류가 있다. 공황장애 원인은 과거에 경험한 트라우마로 알려졌으며, 스스로 완치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공황장애 자가진단테스트로 증상을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강박증(강박장애)은 특정 대상에 집착을 가지는 강박행동을 하는 증상이다. 이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과 신체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진 다이어트강박증 및 건강염려증이 있으며, 지저분한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결벽증 역시 강박증에 대당한다. 이러한 이유로 강박증은 대인기피증이나 신경증 등이 발생하여 대인관계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한국심리교육협회에서는 위 증상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추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이중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조현병초기증상에 관련된 편집증(망상장애) 치유를 도울 수 있으며, 외상심리상담사자격증은 회피성 성격장애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개선에 활용될 수 있고,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은 우울증초기증상과 조울증 예방을 돕는다.

또한 아동심리상담사와 놀이심리상담사자격증은 소아강박증, 틱장애 관련 치유와 더불어 반사회적 인격장애 예방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특수아동지도사자격증은 지체장애와 발달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고, 노인심리상담사와 가족심리상담사자격증은 노인의 가정상담과 파킨슨병·치매초기증상 및 안면인식장애 등의 예방을 도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게임중독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돕는 청소년심리상담사자격증, 그림심리테스트로 섭식장애와 적응장애 극복에 활용되는 미술·색채심리상담사자격증, 임신초기증상으로 인한 불면증 치유와 태교를 돕는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인지행동치료로 기면증 원인에 관련된 감정조절장애, 공황장애초기증상 치유를 돕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다.

이처럼 한국심리교육협회의 모든 자격증은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아동·청소년·성인심리상담센터 창업에 활용되거나 지역사회 투자사업 바우처의 제공인력으로 등록 가능하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도 기재가 가능해 취업준비생의 스펙업,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중년 이상의 직장인, 전업주부의 재취업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추가로 다양한 연령층의 위기상담과 반려식물의 성장 과정으로 삶의 원동력을 돕는 위기심리상담사와 원예심리상담사자격증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업무에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사자격증 또는 요양보호사자격증과 함께 취득 시 업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취업경쟁력 향상에 활용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 관련된 업무에 활용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 또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발달센터 근무를 위해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는 이들의 직무역량 향상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문화센터와 이마트문화센터 강사 업무에 도움이 되는 특징도 있으며, VMS·1365자원봉사센터 관심자의 스펙업을 도울 수도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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