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고 2학년 김도완이 ‘2021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울산고등학교는 ‘2021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2학년 김도완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7일 이틀간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결승 대회에서 김도완은 불곡고등학교 김민욱을 15대 9로 이기고 우승했다.

김도완은 앞서 16강에서 충북체고 김승민을 15대 13으로, 8강에서 서울체고 양민호를 15대 9로, 4강에서 중경고 김건우를 15대 10으로 차례로 꺾었다.

이로써 김도완은 오는 4월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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