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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1명 퇴장에도 수원FC에 극적 승리수적 열세에도 막판 짜릿한 극장골…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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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1  2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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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현대, 1명 퇴장에도 불구 수원FC에 극적인 승리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 짜릿한 극장골로 3연승을 질주했다.

울산은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6승2무1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선두 전북을 바짝 추격했다.

홍명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지현과 바코, 김민준이 공격진에 배치됐고 이동경, 신형민, 김성준이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라인에는 홍철, 김태현, 김기희, 설영우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벌였지만 쉽사리 골은 나오지 않았다. 몇 차례 기회를 주고받은 울산이지만 전반 막판 변수가 생겼다.

전반 43분 중앙선 부군에서 수원FC 라스와 볼을 경합하던 김태현이 팔꿈치로 목을 가격한 것. VAR을 확인한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홍 감독은 급하게 김성준 대신 원두재를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양 팀은 무득점으로 전반을 끝냈고 후반 시작 후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홍 감독은 김민준 대신 이동준을 투입했다.

날카로운 공격이 오갔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후반 19분 양동현의 헤더 슈팅은 조현우 골키퍼 정면으로 떨어졌다. 경기가 소강상태로 이어지자 울산은 후반 27분 김지현과 이동경을 빼고 김인성과 윤빛가람을 동시에 투입했다.

후반 40분 이동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경기 막판에는 수원FC 김범용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이후 이어진 역습에서 이동준, 코바, 김인성 삼각편대가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만들어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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