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창원동전산업단지 1공구 준공 인가와 더불어 북면 지역 도로 교통 계획과 다양한 개발 호재에 관내 기업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전산업단지가 위치한 북면은 북창원IC와 인접, 창원대로와 이어지는 79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신도시로 감계, 무동, 내곡 등 택지지구 개발과 동전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와 차량 통행량의 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통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개~남산 민자도로다. 이 도로는 북면에서 창원시 도심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는 도로로, 이 도로를 이용할 시 기존보다 10~20분 가량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칠북-북면 간 4차선 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북면 주민의 교통 여건, 특히 동전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물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전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산단 부지 높이에 맞게 79호선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전체 1.34km 구간에 동전교 재가설 및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 준공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 협조 등을 통해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동전산업단지는 우수한 입지 조건과 인프라, 쾌적한 환경으로 관내외 기업들로부터 사업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유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동전산업단지 분양홍보관 또는 동전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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