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실버부 등 연령대 다양

▲ 제5회 울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대회가 3일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
제5회 울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배 대회가 3일 문수롤러경기장에서 열렸다.

울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회장 서광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동호인들의 참여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19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로 총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광원 회장은 “생활체육의 꽃인 롤러를 통해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다양한 연령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길 바란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롤러스포츠는 비인기를 넘어 비인지 종목이다 보니 롤러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 하지만 롤러스케이트 트랙의 결승선은 코너 초입에 있어, 역전이 일어날 여지가 커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다. 내년에 개최될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롤러스포츠의 짜릿함과 거친 매력을 울산에서 즐길 수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