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선수단 열띤 경쟁

▲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택견대회가 지난 2일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택견대회가 지난 2일 울산공고 체육관에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울산택견회 전종엽 회장과 경남택견회 허준호 부회장을 비롯한 택견회 관계자와 시체육회 김철욱 회장과 복싱협회 배철욱 회장, 실용무용 박은진 회장 등 종목단체에서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택견과 같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은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무예 종목으로 2022년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부터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울산은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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