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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지방분권 로드맵"은 일괄이양법과 지방분권특별법 등을 제정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권한과 업무를 재분배, 획기적인 재정분권을 추진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같은 로드맵대로 실천된다면 지방의 균형발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지고 중앙집권적 관료조직도 살아 숨쉬는 조직으로 바뀌게 된다. 지방분권은 시대적 요청이자 국가적 과제이기 때문에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7.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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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방분권기획단울산시는 지난 3월3일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분권기획단을 구성하고 △총괄 △지방자치 △지방재정 △지역개발 등 4개팀을 두고, 팀별 회의 등으로 자체 추진과제 발굴 및 연구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대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수렴한 끝에 이달 10일 울산시의 지방분권 자체추진과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7.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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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최근 행정기관에 대한 감사원 회계검사 기능 이관과 재정제도 개혁을 추진하면서 감사원·행정부·지방자치단체 등과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회계검사의 경우도 포함돼 지방분권에 앞서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회계검사는 행정 각 부처와 그 산하기관이 세입·세출을 제대로 집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전반적으로 감사하는 것으로 현행 "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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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오는 9일 임시회를 통해 시교육청의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교육청의 예산안은 이미 시교육위가 전문성을 토대로 철저한 심사를 한 것으로, 이를 다시 시의회가 심사하는 것을 두고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양기관으로부터 줄곧 제기돼 왔다. 따라서 지방분권 전문가들은 지방의회와 교육위원회의 관계 재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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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은 기존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시키는 국가운영구조의 개혁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지역감정, 민주주의의 경험부족 및 통일의 준비 등 다양한 현안을 눈앞에 두고 있어 지방분권과 더불어 지역간의 균형적 발전이 요구된다. 더욱이 지난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 전략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6.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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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지역별 전략산업의 진흥을 이뤄내야 한다. 과거 전략산업의 선정과정은 정치적 고려가 우선시되고 사전에 충분한 기획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착수되기 때문에 비효율성이 큰 사업이 양산되기도 했다. 특히 전략산업 선정이 공급자 위주로 진행돼 해당 지역의 강점과 비교우위, 참여 기업의 경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6.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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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29일 부산시청에서 지방분권위원회를 열고 지방분권 실천의 핵심인 자치기반조성, 자치입법권, 자주재정권, 자치행정·조직권 확대를 위한 10대 핵심 실천과제를 선정, 촉구했다. △지방분권특별법의 조속 제정=지방분권특별법을 한시법으로 제정해 획기적인 지방분권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또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을 통해 일정한 시기에 이양 확정된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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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정자치부가 주민여론 수집을 강화하기 위해서 시·도에 여론담당부서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처럼 "계" 단위의 부서를 신설하는 것도 중앙부처가 일일히 간섭하는 행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행법은 행정기구의 설치에 대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안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고(지방자치법 제102조), 지방자치단체장을 제외한 부단체장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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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한해 1만6천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만 관내 대학의 정원이 7천명에 불과해 모두 진학한다고 하더라도 1만여명이 외지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입시학원들에 따르면 수능성적 상위 5%에 드는 우수인재의 62%가 서울에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교육의 중앙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시적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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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육성은 지방 경제와 사회를 살리기 위한 전략적 거점을 구축하는 지름길이다. 지방대학은 지역의 인재양성은 물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지방분권은 "총체적 중앙집권-서울집중 체제"의 개혁을 위한 절박한 과제이며, 지방대학육성은 지방분권의 전략적 핵심과제이다. 지방대학 육성은 서울집중화와 지방 공동화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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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추진특위(위원장 김완주 전주시장)는 지방정치의 활성화를 위해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천의 폐해를 누구보다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현직 단체장들이 정치개혁없이 사회개혁이 불가능하다며 기존 정치권에 정면 대응하는 선언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정당공천을 받는 과정에서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될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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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운동은 중앙집권적인 행정과 재정구조의 문제의식에서부터 출발한다. 세원을 장악한 중앙정부가 행정·재정의 결정권을 갖고, 지방자치단체는 집행권만 갖는 현재와 같은 중앙집권적 재정관계가 자치재정 확립의 걸림돌이기 때문이다. 지방정부가 스스로 조세를 부과·징수하고 독자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권한 즉 "자주재정권"의 확보는 지방자치의 요체중 하나다. 하지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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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는 중앙권한의 대폭적 지방이양을 국정개혁의 100대 과제로 선정하고 "중앙행정권한의 지방이양촉진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99년8월 대통령직속기관으로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지방이양작업이 추진됐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발족된 후 지난해말까지 3년4개월동안 18개 부처 779개 사무를 이양·확정하고 이중 관련법령의 개정을 통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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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방분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나친 중앙집중현상의 폐해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가 절대절명의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결국 지방분권은 지방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인식아래 지난 3월7일 "지역균형발전과 민주적 지방자치"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
지방분권시대
경상일보
2003.05.0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