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과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원으로 '우리같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일까지 울산지역 유치부,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에 따라 그림을 완성하여, 동구장애인복지관으로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거나, 대회 기간 중 토,일요일에 대왕별아이누리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주제는 서로 배려하는 우리, 내가 좋아하는 놀이 총 2가지로  선착순 300명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울산광역시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동구청장상 등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 12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수상 작품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회, 기념품 제작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이태동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장애 아이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를 바라며, 본 대회가 장애아이들과 비장애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대회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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