献春時雨(이른 봄에 단비)-李土民

만물의 차례는
언제나 바른대로 돌고
天物秩序恒順行
(천물질서항순행)

자연은 형상은
처음과 끝을 맞이하니
自然形象始終迎
(자연형상시종영)

이른 봄에 단비는
길한 날에 이르는데
献春時雨到紅事
(헌춘시우도홍사)

꽃피는 시절 새가 우니
찬기운이 가벼웁구나
花月鳥鳴寒氣輕
(화월조명한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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