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73개 클럽중 최고로 뽑혀

 

울산학성 로타리클럽(회장 김차종)은 국제로타리 클럽 산하 (사)로타리코리아에서 주관한 제32회 전국 클럽 주보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 19개지구 1670여개의 클럽 가운데 각 지구에서 예선을 거친 94개 클럽의 주보가 본선에 올라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에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사)로타리코리아에 따르면 본문 구성, 컬러 사용, 폰트 크기 등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보기 편안하고, 온라인 정기모임을 얼마나 활발하게 실시했는지 알수 있고, 봉사를 포함한 클럽 소식마다 언론보도 QR코드를 삽입해 회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주보 콘테스트의 심사기준은 월 2회 이상 발행과 로타리 공식 로고와 테마의 올바른 사용, 가독성 높은 편집과 주요 활동이 반영된 사진, 심미성, 새로운 회원을 위한 정보 수록이나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콘텐츠 등이다.

김차종 울산학성 로타리클럽 회장

김차종 울산학성 로타리클럽 회장은 "전국 1670여 개의 클럽을 대사으로 한 주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은 울산학성 로타리클럽의 영예이기도 하고 나아가서 울산지구의 경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대상 수상은 가독성이 높은 편집도 점수를 많이 받았겠지만 학성 로타리클럽의 활동 소개가 더 큰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이타주의 실천에 앞장서는 울산학성 로타리클럽의 소속 회원들의 알찬 활동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상의 영예를 회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학성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5월 개최된 지구대회에서 지구봉사대상을 수상하는등 3721지구 최고의 클럽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클럽이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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