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行(학문과 품행)-이토민
학문과 품행의 참 뜻은
인에 처함을 근심하는데
學行眞意處仁患
(학행진의처인환)
풍속의 밑바탕에는
예에 삶을 돌아 봄이니
風俗有根居禮還
(풍속유한거례환)
청빈 검소하고 말을 지켜
홀로 근신을 겸한다면
淸儉約言兼愼獨
(청검약언겸신독)
후한 정은 경박하지 않아
이웃함이 깊어진다네.
厚情持重善隣殷
(후정지중선린은)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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