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개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사전영상공모에 총 27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 프레 행사 보다 44편(19.5%)이 늘어났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신종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창작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학생 부문에 전국 53개 대학에서 총 252편이 제출됐다. 또 시민 부문에는 18편이 들어왔다.

시는 접수한 신청 작품 중 시나리오 완성도, 기획 적절성 및 독창성, 제작 계획 및 예산 적합성 등을 고려해 6월말 25편 정도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선정팀은 10월말까지 완성본을 제출해야 하며, 해당 작품은 12월에 열리는 울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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