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 금상 UNIST 김선욱

고등부 은상 울산외고 신종환

▲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서 태어난 고 이수현씨는 일본 유학 중이던 지난 2001년(당시나이 27세) 1월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희생됐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실시한 20주기 독후감 공모전에는 김선욱(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2) 군이 대학부 금상을, 신종환(울산외고2) 군이 고등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와 김영건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겐 내년 열흘간 일본을 방문하는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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