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3일 수련관에서 고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설맞이 떡국떡 나눔, 가훈 써 드리기, 붓글씨 체험 등으로 ‘설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훈 써드리기 및 붓글씨 체험은 성균관유도회 언양지부와 연계해 진행했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이번 고객의 날 설맞이 행사를 통해 수련관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의 생활체육강좌 회원들부터 청소년, 어린이 문화강좌 회원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고객들이 함께 어울려 덕담을 나누고 붓글씨, 가훈쓰기 체험을 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전통과 풍속을 경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관장은 "2024년에도 이용고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수련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객을 만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로부터 떡국에 들어가는 가래떡은 긴 것 자체가 장수를 상징하고 가래떡을 자르면 엽전의 모양과 비슷해 부를 상징했다고 한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