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캡틴’ 손흥민을 후반 교체 투입하고도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풀럼에 덜미를 잡혀 리그컵(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과 정규 시간 동안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5로 패했다.잉글랜드풋볼리그(EFL)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인 EPL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다.2~4부리그 팀이 치르는 1라운드 이후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EP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FC 목포를 상대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2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24라운드 목포와 맞붙는다. 이번 시즌 시민축구단은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3위다. 특히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1위 화성 FC(승점 45)와 FC 목포(승점 44)와의 격차도 크지 않다. 시민축구단 못지않게 목포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목포 역시 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K3리그 24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은 어시스트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의 기세가 무섭다. 시민축구단은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마저 잡아내며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양주 고덕구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3라운드 양주와의 경기에서 장신 공격수 이형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1위 화성 FC(승점 45)와 2위 FC 목포(승점 44)를 맹추격했다. 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미드필더 장재원을 측면 수비수로, 측면 수비수인 김동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감독 사퇴로 어수선한 4위 FC 서울을 상대로 2연승과 시즌 20승 달성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3무 5패(승점 60)로 1위다. 2위 포항 스틸러스(13승 10무 4패·승점 49)와는 11점 차다. 울산은 지난 19일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1대0으로 이기며 최근 주춤하던 흐름을 바꿨다. 또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에 올랐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ACL) 본선 무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버금가는 ‘현직’ 월드 클래스들의 경연장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샤바브 알아흘리(아랍에미리트)와의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4대2로 승리했다.이로써 알나스르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고, 그동안 UEF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허벅지를 다쳐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된 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지난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SG는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툴루즈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51분간 그라운드를 누
대한축구협회가 9월에 치러지는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를 대비하고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축구협회는 22일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을 선발했다”라며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은 28일 창원에서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내년 올림픽 대표팀을 모두 지휘하는 황선홍(사진)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유스인 현대중학교(이하 울산 U15)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5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U15는 지난 21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GROUND.N K리그 U15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FC 서울 U15(오산중)를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울산 U15는 후반 3분 공격수 안철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까지 이어갔다.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울산 U15는 최주호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한국 축구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 차출 문제’가 ‘클린스만호 선발 뒤 황선홍호 합류’로 정리되는 분위기다.아시안게임,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이들 대회에 출전하는 연령별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감독이 주요 선수 차출을 두고 힘겨루기하곤 했다.특히 이번에는 ‘특급 미드필더’ 이강인을 양 팀 모두가 부를 수 있는 상황이어서 더 많은 이목이 쏠린다.이강인은 황선홍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뒀다.아직 이강인을 데리고 한 번도 훈련하지 못한 황 감독은 9월 A매치 기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최다인 3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으로 주춤했던 울산(19승 3무 5패·승점 60)은 3위 전북(12승 5무 10패·승점 41)을 제압하고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에 올랐다. 울산은 지난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엄원상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대0으로 이겼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사진)가 미국 무대 데뷔 후 7경기 연속 골을 터뜨려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에 리그스컵 트로피를 안겼다.마이애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내슈빌SC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대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0대9로 이겼다.2019년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클럽팀이 참가하는 리그스컵이 시작된 이래 마이애미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메시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넣었다.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공을 잡은 메시는 화려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유스 출신 4인방을 앞세워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승리를 노린다. 최근 5경기 동안 단 1승밖에 따내지 못해 ‘절대 1강’ 자리 유지에 경고등이 들어온 울산은 라이벌 전북을 제압하고 분위기 반등을 하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8승 3무 5패(승점 57)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6), 3위 전북 현대(승점 41)와 격차가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 결과를
한국 축구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새 시즌 마수걸이 득점 사냥에 나선다.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1라운드 브렌트퍼드와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긴 토트넘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케인이 뛰던 최전방에 배치하는 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는 등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에게 ‘득점력’을 기대한다.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이번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 경신을 눈앞에 뒀다. 울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리그에서 18승 3무 5패(승점 57)로 선두다. 전북은 12승 5무 9패(승점 41)로 3위에 올라있다. 울산은 역대 전적에서 전북에 110전 40승 29무 41패로 한 경기 뒤져 있다. 이번에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전적에서 동률이 된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전북과 1승1패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두 번째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확정됐다.이어지는 10월 A매치 기간에는 튀니지와 맞붙는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13일 오전 1시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고 밝혔다.사우디는 클린스만호의 유럽 원정 2번째 상대다.1차전 상대는 웨일스로, 9월8일 오전 3시45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 직후 클린스만호는 곧장 뉴캐슬로 이동한다.사우디의 국제축구연맹(FIFA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은 오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 경기장 입구부터 계열사·후원사 프로모션, 지역 기관과 재단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통한 선물 증정뿐만 아니라 경기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 페인팅, 선캡, 부채를 나눠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논도 준비됐다. S구역에 설치될 워터 캐논은 뜨거운 열기로 울산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재영)는 제2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현대청운중은 경기 단월중을 3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현대청운중 여자축구부는 이로써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우승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청운중은 앞서 8강에서는 인천 가정여중을 3대 1, 4강에서는 충북 예성중을 3대 1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현대청운중은 상도 독식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인 강원 FC에게 11년 만에 패했다. 독주 체제를 굳히는 듯했던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잇따라 최하위권팀에 발목이 잡히는 등 1승 1무 3패로 주춤하며 피로한 기색이 역력해 우승 전선에 이상이 감지된다.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111번째 ‘현대가(家) 더비’가 시즌 최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울산은 지난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에서 0대2로 졌다. 지난 2012년 7월15일 이후 무려 11년 동안 이어오던 강원전 25경
울산시설공단과 울산현대축구단이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회차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공단의 시민을 위한 시설 개방과 구단의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울산시설공단과 울산현대축구단은 지난 6월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스타디움 투어는 경기 당일에만 진행됐으나 평일에도 진행함으로써 팬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머리로만 3골을 성공시키는 등 홈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완파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12일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3리그 21라운드 파주와의 경기에서 ‘골 넣는 수비수’ 박동혁의 멀티골과 김진현의 득점에 힘입어 3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민축구단은 리그 3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11승 4무 5패(승점 37)를 기록, FC 목포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13일 오후 5시 기준)로 뛰어올랐다. 약 3주간의 여름 휴식기를 보낸 시민축구단은 전반 초반부터 조직적인 플레이로 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