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았다. 울산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서울에서 공식선포식을 하고 홍보활동을 했으니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빛축제, 야시장, 울산시티투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을 계기로 울산하면 머무르고 싶은 곳,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사람들에게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 2월 월례회의가 지난 22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보가 연중기획으로 연재하고 있는 ‘2017 울산방문의 해-멋·맛·흥이 있는 울산관광’을 두고 뜨거운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위원들은 연중기획물 관련...
3월 신학기를 시작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의 교육이 진학에 비중을 두고 지식 전달이나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면 개정 교육과정은 개념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틀에 얽매인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며 이성과 감성이 융합된 인문소양으로 제2의 철학자 칸트를 꿈꾸며, 스스로 자신의
국정화까지 말이 많았고, 발표된 최종본은 오류가 넘치며 편찬 기준조차 제대로 안지켰다는 역사 교과서. 도대체 교과서란 무엇이며 국정화란 무엇일까? 한국사(역사) 교과서는 1945년 광복 이후 검인정 제도를 지속해오다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4년 국정화된 바 있다. 이후 독재 옹호 논란을 빚어 오다 2002년 국사에서 근현대사가 분리, 검정으로 바뀌었고,
2017년 2월4일 건축법 시행령 일부가 개정·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2층 건축물도 내진설계의 의무대상이 된다는 점과 초고층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물 건축시 안전확보 및 관리강화를 포함한다는 점이다. 일부가 개정된 내용이지만, 신축 예정의 대부분 건축물에 내진성능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건축 안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우리나라의 지진에 대한 대비는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지난 25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직접 고안해낸 취재·기획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등 본보 기사와 편집에 새로운 시도를 기대했다.의식있는 신문 만들기에 매진△추성태 경상일보 편집국장= 신년을 맞아 본사에 인사이동이 있었다. 앞으로 편집국 내 소통 향상에 힘쓰며 따뜻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2017년 새해가 밝았다. 되돌아보면 2016년은 많은 시사점을 우리에게 준 한 해였다. 국내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조선업 경기침체, 사드 배치 등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불확실성의 시대로 도래한 한 해였다. 글로벌적으로는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하여 유럽연합의 균열을 초래하였고, 미국
지금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고, 통일이 되면 울산이라는 지역사회에서 먼저 온 통일인 만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 역량을 쌓아 가는데 탈북민이 소중한 토대가 될 것이다. 남과 북을 다 경험했기에 향후 한반도의 통일과정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통합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북한의 사회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피터 드러크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경영철학과 사회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영의 대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의 경영학 논리는 세계2차대전으로 폐허가 된 유럽을 재건하기 위한 마셜플랜을 수립하는 과정에 자문을 하였고 일본을 제건하는 계획도 일조하였다. 2002년 조지부시 대통령으로부터 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 훈장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본보 기사와 편집의 새로운 시도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층 더 깊이있는 기사 원해△권오형 법무법인 태화 변호사= 지역언론에서 차지하는 경상일보의 ...
매년 정초가 되면 한 해의 운수를 알아보려고 한다. 맞는지는 알 수 없으나 미래를 예측해보며 좋은 일은 받아 즐겨하고, 나쁜 일은 피해가면 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건축물에도 적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가 자주 듣는 풍수이다.전통적으로 한 인간의 성공과 실패는 운(運), 명(命), 풍수(風水), 덕(德), 학(學)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
2016년,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모든 국민이 보고 느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하반기 들어 유독 국민을 불안케하고, 분노로 가득 차게 했던 사건들이 줄이었다. 지진, 태풍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전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면서 대통령 탄핵에까지 이르게 하고 있다.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하야’라는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7조원의 재력을 가진 조폭두목이 사형집행 직전에 남긴 말이다. 요약해 보면 “내 야망이 너무 컸다.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모던 타임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찰리 채플린은 1931년에 한 신문기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실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계는 인류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지 그것이 비극을 불러오고 일자리를 빼앗아가서는 안됩니다.” 채플린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과 자본주의의 논리가 빚어낸 문제(가난, 실업, 경제적 양극화, 기계의 횡포 등)를 코미디로 보여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30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시국이 혼란스러운 만큼 지역신문이 밝고 희망찬 뉴스를 더욱 많이 보도해주길 당부했고,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취재·보도해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4차산...
소중했던 친구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만나게 됐다.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중 친구는 타지에서 부모님 집을 지으며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달랑 도면 5~6장으로 시작된 공사가 의견 충돌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해 보였으나 그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종합건설 등 제도가 잘 정비된 대형 건축공사와
진시황에게 통일국가의 이념적 근거를 제공했던 법가사상의 대가 한비자는 ‘사리사욕을 버리고 법도대로 행한다면 백성이 편안하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다’고 설파한 바 있다. 기원 전에 이미 서구의 근대적 법치주의를 주창한 셈이고, 이를 받아들인 진시황은 법가사상으로 국력을 결집해 결국 최초의 통일국가 대업을 이루었다. 헌정질서 문란, 국기 문란, 국정 농단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미국의 각종 매스컴은 물론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거의 일방적으로 예상한 힐러리의 승리를 깨고, 제45대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미국과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깊은 우리나라 언론 및 대다수 국민들도 트럼프의 미국 국익 최우선주의에 의한 각종 대선 공약에 많은 우려를 표하였다. 특히 한미 FTA 재검토
경상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최성식)가 26일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달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태풍 차바로 인한 지역사회 대응력과 그에 따른 언론보도 방향, 지령 8000호 발행을 기점으로 정도언론지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춰 의견을 나...
교육의 성패가 100년 국운을 가른다. 지금의 암기식 교육제도는 창의·인성교육에는 맞지 않는다. 19세기 산업시대는 공장노동자, 20세기 정보시대에는 지식 근로자의 사회로 전환됐다. 그리고 21세기는 타인으로부터 정서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즉 감성을 지닌 창조지식인의 사회로 진화하고 있다. 수학, 과학의 중요성과 함께 예술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