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최저타수상도 노려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를 합쳐 60명의 선수가 출전해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2025 KLPGA 개인 타이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 확정된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는 유현조(681포인트)가 1위를 확정했으나 상금왕, 신인상, 최저타수상, 다승왕은 안갯속이다.

유현조는 역대 13번째 3관왕을 노린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9600만원이 걸려있어서 상금 1위 홍정민(13억2682만3334원), 2위 노승희(13억1447만9754원)를 제치고 상금 순위 1위에 오를 수 있다.

유현조는 평균타수(69.8913타)에서도 홍정민(70.1410타), 방신실(70.1463타)을 제치고 1위를 달린다.

유현조는 이번 대회를 10오버파 이하로 마치면 2021시즌 장하나에 이어 4년 만에 60타대 최저타수상을 차지할 수 있다.

아울러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2년 김수지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고 대상 포인트(760포인트) 기록도 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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