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봄 종사자 50명 대상… 명상·선무도 등으로 심리 회복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시설장 문현진)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심리지원교육 ‘마음 힐링 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골굴사 템플스테이에서 열렸으며, 종사자와 관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찰의 전통문화체험과 명상, 선무도 수련 등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돌봄 업무로 인한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문현진 시설장은 “평소 돌봄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이 경험이 어르신 돌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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