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이 6일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선배시민대학 중구시니어리더 5기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의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기를 맞은 선배시민대학은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새로운 노년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 발전에 환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료자 15명이 참석해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참여 어르신들은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선배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대학 5기 졸업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